스위스자문위원과 한인회 공동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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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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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4-07-06 12:00 ~ 2024-07-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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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스위스
7월 6일 스위스 분회에서 스위스에 살고 계신 어르신 30여분을 모시고 한인회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김덕영 감독의 "김일성의 아이들"을 시청했다.
제목만으로는 많은 분들이 약간의 거부감을 보여주셨으나, 상영 후 많은분들께서 감명을 받으시고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 한반도에 전쟁이 났을때 11살이었는데, 너무 두렵고 슬픈 역사의 기억이다. 아직도 이 전쟁의 상황이 지속된다는 현실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저는 전쟁당시 서울에서 살고 있었고, 일부 가족이 북으로 강제로 끌려가게 되어 이산가족이 된 상황이었다.
2005년 이산가족 상봉의 경험을 한 사람으로써, 전쟁으로 인해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긴이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가를 아는지라, 이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일같지 않아 너무 슬프고 마음을 울린다. "
"우리의 아픈 역사에 관한 영화를 골라서 상영해준 평통위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이런 영화를 현지인들과 함께 보고싶다. "
라는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평통위원들의 작은활동들이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고있다.
- 지역회의/협의회 : 중동부유럽
- 작성자 : 중동부유럽
- 작성일 : 2024.07.11
- 조회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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