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요활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언론에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2021년도 4분기『국민 평화‧통일여론조사』 결과


          ▪  지난 3분기에 이어 국민 대다수(67.2%)는 한반도 종전선언의 필요성에 공감         

          ▪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과제로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38.2%), ‘국민적 공감대’(28.6%) 등으로 응답         

          ▪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도움 될 것’(48.7%)과 ‘도움 되지 않을 것’(48.9%)이라는 인식이 비슷         

          ▪  국민의 과반(53.9%)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에 대해 불가능할 것으로 인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석현, 사무처장 배기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1월 20일(토)~11월 21일(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4분기 국민 평화통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 ±3.1%P)


이번 여론조사는 남북관계 현안 문항 4개, 추이분석 문항 6개 등 총 10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우리 국민 대다수가 한반도 종전선언의 당위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7.2%가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매우38.3%+어느정도 28.9%)고 답변했으며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7.6%(전혀11.5%+별로16.1%)에 그쳤다. 이는 지난 3분기 여론조사 결과 대비 ‘필요하다’는 인식이 0.6%p 감소하고,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 역시 1.8%p 감소한 결과이다. ( ※ 2021년 3분기 ‘한반도 종전선언 필요성’ 조사 결과 : 필요 67.8%, 불필요 29.4%)

  • 이와 함께, 한반도 종전선언을 위한 과제로 △응답자의 38.2%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선택하였고, △‘국민적 공감대’ 28.6%, △‘국제사회의 지지’ 13.9%,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13.0% 순으로 대답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8.7%(매우17.2%+어느정도 31.5%)가 ‘도움이 될 것’으로 인식한 반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도 48.9%(전혀18.9%+별로30.0%)로 나타나 팽팽한 인식차이를 보였다. 

  •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인 53.9%(전혀13.9%+별로40.0%)가 ‘불가능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반면,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은 40.1%(매우7.7%+어느정도32.4%)로 부정적인 전망 대비 13.8%p 낮게 집계됐다. 

  • 한편, 2021년 4분기 우리 국민들이 인식하는 바람직한 한반도의 미래상은 △‘동서독처럼 통일된 상태’ 35.5%, △‘유럽연합처럼 경제교류협력이 자유로운 상태’ 35.2%, △‘미국과 캐나다처럼 좋은 이웃 상태’ 25.7%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12월에 발간 예정인 「2021년 4분기 평화통일 여론‧동향」 자료집에는 4분기에 실시한 남북관계 현안 및 통일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와 추이 분석, 학계‧언론‧해외 동향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자료집 전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www.puac.go.kr) ‘활동자료’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의]  참여협력과(02-2250-2294)

[붙임]  보도자료 전문 1부.  끝.

첨부파일 :
  • 소속명 : 미디어소통과
  • 작성자 : 황의태
  • 연락처 : 02-2250-2265
  • 작성일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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