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20기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협의회장 김성훈)925() 오후 6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스위트 호텔에서 제20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종월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성훈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시애틀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협의회의 첫 행사를 축하하였고, 최광철 미주부의장, 안현상 주시애틀총영사관 부총영사, 민주평통 사무처 안진용 미주지역과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또한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화상회의 방식을 통해 한국에서 출범회의에 실시간으로 참석하고, 평화통일강연을 진행하였다.

 

<출범회의 1>에서는, 국민의례, 협의회 간부위원 및 대표 자문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협의회장의 개회사, 내빈 축사,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 상영,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협의회 정기회의가 진행되었다.


<개회사 : 김성훈 협의회장>    


19기에 이어 20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성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기에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고 의논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며 특히 한인 2세들에게 평화통일이 왜 중요한지 알리고 자신이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느끼게 하고 싶다라고 하고, “평화통일의 길이 좁은 길이라면 그 길을 넓히고, 만약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다면 그 길을 연결하는 작은 삽을 뜨는 자세로 우리의 마음을 모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조금씩 걸어나가자고 말했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미국이 한반도 문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자문위원들과 미주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면서, “미국의 당당한 유권자로서 미 연방의회에 한반도 평화의 목소리를 힘차게 전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안현상 주시애틀총영사관 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 출범회의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20기의 활동 비전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노덕환 전 미주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애틀협의회의 20기 출범을 축하하고, “시애틀협의회가 앞으로도 동포, 언론사, 지역사회와 적극 협조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이 상영에 이어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이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를 진행하였다.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은 제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활동 목표와 1)국민의 목소리를 맏은 건의자문 강화, 2)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3)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4)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라고 하는 주요 활동 방향을 가지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자문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본인이 서 있는 자리에서 본인의 강점을 살려 한반도 평화통일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한다면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도 한층 가까워 올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제20기 시애틀협의회의 첫 정기회의가 개최되었다. 정기회의에서는 김성훈 협의회장의 주재로 시애틀협의회의 임원 조직, 사업계획이 발표되고 채택되었다. 시애틀협의회는 제20기 동안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교육 및 홍보”, “동포사호의 평화통일을 위한 여론 조성과 평화통일에 관한 합의 도출 및 협력 확대”, “미 주류사회와 타민족 사회에 평화통일의 담론 확산을 위한 공공외교 활동등을 주요 활동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평화통일 강연(화상) : 배기찬 사무처장>

 

출범회의 2부에서는 배기찬 사무처장이 화상회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평화통일 강연을 진행하였다. 역대 민주평통 출범회의 중 화상연결을 통해 강연회를 진행한 것은 금번 시애틀협의회 출범회의가 최초이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미중 패권경쟁과 평화통일의 길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강연을 진행하였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미중 패권경쟁과 동북아 투 코리아: 중추적 중견국가 대한민국 평화통일의 길: 20기 평통의 역할이라는 세 파트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대한민국이 미중 패권 경쟁이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새우가 아닌 돌고래로, 평화통일의 기수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공공외교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임무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출범회의가 마무리되었다.

  

미주서부지역 출범회의는 시애틀에 이어 오렌지샌디에고(9.28.), 로스앤젤레스(9.29.), 샌프란시스코(10.1.)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허예원
  • 연락처 : 02-2250-2336
  • 작성일 : 2021.09.26
  • 조회 :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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