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제1차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 사무처 업무보고 및 제20기 운영 위한 주요 안건 토의 -

제20기 제1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최광철) 운영위원회가 9월 26일(일) 오후 4시 시애틀 소재 사우스센터 더블트리스위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인 최광철 미주부의장, 미주 19개 지역협의회 회장, 김도형 미주지역회의 간사와, 노덕환 전 미주부의장, 강준화 운영위원, 유석찬 운영위원이 참석하였다. 사무처에서는 배기찬 사무처장,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이 참석했다(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 박재원 하와이협의회장, 정기봉 밴쿠버협의회장은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전경>

이날 회의는 김도형 미주지역회의 간사가 사회를 맡았고, △개회식 △미주지역회의 인수인계(평통기 전달 등) △사무처 업무보고 △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개회사에서 "미주 각 지역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협의회장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제20기 미주지역회의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모범적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미주 20개 지역협의회 회장 및 자문위원들과 함께 260만 미주 동포사회의 힘과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개회사 : 최광철 미주부의장>

배기찬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이번 제20기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한반도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미주지역 운영위원들과 1,900여 명의 자문위원님들이 힘을 모아 평화공공외교를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노덕환 제19기 미주부의장은 “제19기 미주지역회의 운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고, 제20기 최광철 미주부의장님을 주축으로 한반도 평화와 종전선언 추진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지는 미주지역회의 인수인계식에서, 제19기 노덕환 미주부의장이 제20기 최광철 미주부의장에게 평통기와 인수인계서를 전달했다.

<미주지역회의 인수인계식>

이어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이 민주평통 제20기 활동방향을 보고했다. 안진용 과장은 제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와 1)국민의 목소리를 맏은 건의‧자문 강화, 2)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3)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공공외교 선도, 4)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라고 하는 주요 활동 방향을 가지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안건 토의에서는 △미주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구성 △미주지역회의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위원장 임명 △제20기 미주지역회의 사업계획 △한-미 평화통일포럼 및 세계 청년위원 컨퍼런스 개최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미주지역회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