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여성운영위원회 개최

제1차 여성운영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여성부의장)가 10월15일 오후2시 사무처에서 개최되었다. 

회의는 개회, 참석위원 소개, 여성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사무처 업무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미경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주평통 여성위원들은 대통령 자문위원으로서 정부의 평화통일 정책 기조를 잘 이해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오늘 회의를 통해 평화구축의 주체로서 여성위원들의 활동이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제20기 민주평통은 여성 간부위원 비율을 대폭 확대하고 여성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며 “민주평통이 올해부터 UN안보리결의 1325 제3기 국가행동계획의 이행기관으로 신규 참여한 만큼 여성위원들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노력이 한반도 평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는 점을 유념하고 활동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진 안건토의에서는 여성운영위원회 운영 및 20기 여성위원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날 회의는 40명 중 36명이 참여하였으며 해외 여성위원장들도 화상회의로 참석하여 국내외 여성 활동을 공유, 소통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편, 여성운영위원회는 이미경 여성부의장을 위원장으로 간사, 여성 상임위원장, 직능 운영위원 중 여성위원, 국내외 지역회의 여성위원장, 위원장이 위촉하는 여성위원 등 40명으로 구성되며,  여성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활동 방안을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