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뉴욕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20기 뉴욕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협의회장 이종원)는 1022() 현지시간 오후 6시 테라스 온 더 파크에서 제20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원 협의회장과 뉴욕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석현 수석부의장, 최광철 미주부의장, 임웅순 주뉴욕부총영사, 찰스윤 대뉴욕한인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이찬희 청년위원장·이지은 홍보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국민의례, 간부위원 임명장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취임사, 축사,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뉴욕협의회 정기회의, 평화통일 특강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하여 간부위원 임명장과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이어 이종원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도정에 뉴욕의 50만 동포가 앞장서면 미주 250만 동포가 움직이고, 미주가 움직이면 전세계 750만 재외동포는 물론, 7천만 겨레의 소망이 현실로 바뀔 것이라며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평화를 향한 여정에 함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광철 미주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뉴욕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250만 미주동포는 미국의 모범시민이요 당당한 유권자로서 미 주류사회와 연방의회에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힘차게 전달하는 역할과 책임이 있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 국민과 해외 동포들 모두가 각자가 서 있는 곳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함께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장원삼 주뉴욕 총영사는 뉴욕협의회 20기 출범을 축하하며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기 위해 솔선수범 앞장서 온 뉴욕협의회가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평화통일 의지를 함양하는데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임웅순 부총영사 대독) ,

찰스 윤 대뉴욕한인회장은 제20기 뉴욕평통의 왕성한 활동으로 뉴욕일원 한인들에 통일에 대한 이해 증진과 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원하며 뉴욕협의회 출범을 축하하였다.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 상영에 이어 진행된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에서 안진용 미주지역과장은 제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활동 목표와 1)국민의 목소리를 맏은 건의자문 강화, 2)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3)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통일 공공외교 선도, 4) 청년 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라고 하는 주요 활동 방향을 가지고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어 뉴욕협의회 정기회의에서는 임원 선임 및 20기 협의회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19기 뉴욕협의회 활동에 기여한 양호 전 협의회장, 황석진 전 대외협력선임부회장, 김도형 전 간사에게 공로패를, 최경선, 이지은, 이종원, 이필례, 고수정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전하였다.


  


  

2부에서는 이석현 수석부의장이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통일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산중수복의무로(山重水複疑無路, 柳暗花明又一村), 산이 가로막고 강이 막혀서 길이 없나 했더니 버드나무가 우거지고 꽃이 활짝 핀 마을이 나타났네라는 중국의 시구처럼 남북이 오해와 갈등으로 가로막혀 있지만 평화의 길을 찾아 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20기 보스턴협의회가 평화공공외교 활동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출범회의가 마무리되었다.



미주동부 지역 협의회별 출범회의는 시카고(10.18.), 보스턴(10.20.), 뉴욕(10.22.) 개최에 이어, 필라델피아(10.24.), 워싱턴(10.28.)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美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의원과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이재호
  • 연락처 : 02-2250-2249
  • 작성일 : 2021.10.23
  • 조회 :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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