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의장, 조나단 캐럴 美일리노이주 하원의원 면담(2021.12.1.)

수석부의장, 조나단 캐럴 美일리노이주 하원의원 면담(2021.12.1.)

-종전선언 실현 및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 발의를 위한 노력 당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2021년 12월 1일(수) 10:40 사무처 수석부의장실에서 조나단 캐럴 美일리노이주 하원의원과 면담을 가졌다. 미국 일리노이주는 미주 시카고 협의회(회장 이성배)가 있는 지역으로 조나단 캐럴 의원은 올해 美 주의회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통과된 [한국전 종전선언 촉구 결의문(HR0231)]을 주도한 대표적인 美친한파 정치인이다. 시카고 협의회도 본 결의문 통과를 위해 캐럴 의원과 약 1년여간 긴밀이 협력하였고, `21년 5월에 美일리노이 주의회에 '종전선언 촉구 결의문 채택'이라는 값진 평화공공외교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면담을 나누는 이석현 수석부의장(좌)과 조나단 캐럴 美일리노이주 하원의원(우)>


먼저 수석부의장은 지난 10월 미주동부지역 출범회의를 순방하면서, 미국 출장 중 종전선언을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성과를 유창한 영어로 설명하였다. 수석부의장은 '톰 수오지', '그레이스 맹' 등 연방하원의원, '마크 램버트' 국무성 부차관보 등 핵심 인사들과의 면담 과정에서 진행된 논의들을 설명하며, 종전선언이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캐럴 의원도 지역구 연방하원의원인 '브래드 슈나이더' 의원과 적극 논의하며 협력하겠다고 답하였다.



<면담을 나누는 이석현 수석부의장>


수석부의장은 또 현재 美연방하원에서 진행중인 [한반도 평화 법안(HR3446)]에 대해서도 말하였다. 브래드 셔먼 연방하원의원의 발의로 시작된 현 법안은 현재 33명이 서명하는 등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으며, 본 법안 통과가 한미 공동의 이익이 됨을 강조하였다.



<경청중인 조나단 캐럴 의원>


면담 중 캐럴 의원은 트럼부, 바이든 양 정부의 정책에 따른 북한의 상황과 변화 가능성 등에 대해  질문하였고, 이에 수석부의장은 최근 약 10여 년 간 전개된 주요 사건들을 짚으며 한반도 정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한미 양국의 역할을 설명하였다. 수석부의장은 주요국들의 종전선언에 대한 입장과 실질적 논의 진행 사항들을 설명하며 캐럴 의원의 이해를 도왔다.



<기념 촬영>


수석부의장과 캐럴 의원의 면담은 약 40분 간 진행 후 마무리되었다. 캐럴 의원은 이번 방한 일정 중 외교부 외에는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수석부의장과 면담을 먼저 진행하였으며 12월 3일(금) 출국할 예정이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김명진
  • 연락처 : 02-2250-2346
  • 작성일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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