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K-Culture를 활용한 평화통일활동 추진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 한국전쟁 참전용사 디지털 기록관 전시
- 태권도 등 K-스포츠, K-문화를 통한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부의장 이숙진)는 1월 20일(목) 2022년 지역의 주요 사업 및 평화공공외교를 위한 활동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소속 7개 지역협의회(서남아, 동남아남부, 동남아북부, 동남아서부,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의 협의회장·지회장·간사 등 29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화상회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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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주양중 지역회의 간사 사회로 △개회사(이숙진 부의장), △인사말씀(김창수 사무처장, 동승철 위원지원국장), △참석 간부위원 소개, △2022년 사업계획 및 활동방향 발표, △사무처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이숙진 아시아·태평양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정전협정 70주년을 앞둔 시점에 아태지역 7개 지역협의회의 공동사업으로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기억하기 위해 아태지역 참전용사들의 기록물을 수집·제작하여 디지털 기록관에 전시하는 사업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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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사무처장은 “제일 넓은 바다 태평양과 넓은 아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의 운영위원회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해외에 계신 간부위원들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스럽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민주평통은 법에 의해 국내외 여론수렴을 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국제사회의 여론수렴을 위해 다양할 활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아태지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기대하며, 사무처는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동승철 위원지원국장은 “그동안 아태지역에서 꾸준히 추진한 평화공공외교 활동들이 이번 제20기에 성과로 나타날 것이며, 사무처는 협의회장님과 지역의 평화통일 활동을 잘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간부위원 소개에 이어 7개 지역협의회의 2022년 평화통일 사업 계획 발표와 평화공공외교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남아협의회는 소관 지역 6개국과 한국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주재국민과 재외동포가 함께하는 공공외교 활동 발표회, △동남아남부협의회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고 평화회담 재개를 촉구하는 전시회, △베트남협의회는 한·베 30주년 기념 한·메콩 평화포럼, △호주협의회는 K-문화와 연계한 2022년 한민족 축제 계획을 발표했다.


△동남아북부협의회와 동남아서부협의회는 태국 및 필리핀 등 현지에서 관심과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태권도를 활용한 평화통일 기원 태권도 경연대회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뉴질랜드협의회는 남섬 땅끝마을에 서울과 평양 방향을 표시하는 표지판 설치 계획을 설명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아태지역회의와 7개 지역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하며, 사무처는 아태지역 활동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숙진 부의장은 각 지역협의회 회장님들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열정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했다. 올해 아태지역에서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바탕으로, 현지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평화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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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2021.12.25. 동남아서부협의회에서 추진한 평화통일 강연회에서 선보인 한-태 태권도 시범공연]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안미영
  • 연락처 : 02-2250-2285
  • 작성일 : 2022.01.21
  • 조회 :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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