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임위원회 개최(제66차)

<회의장 전경>

민주평통은 12월 20일 오후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온·오프라인 상임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한반도 정세와 정책건의 중점 과제를 논의했다.

2022 상임위원회는 「민주평통법」 제18조에 따라 개최되는 법정회의로서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개회사, 

△석동현 사무처장의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의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 

정책설명, △사무처 자문건의국장의 ‘2022년 상임위원회 운영 및 개편 방향’업무보고, △상임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상임위원 실천 결의문 채택 순으로 2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 

<개회사하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김관용 수석부의장(위 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2022년은 국가적인 평화통일의 변화의 해라 판단하고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에 입각해서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야 된다는 통일 비전이 확실히 제시되었고, 자문위원의 

동의를 통해 평화통일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의장은 자유·평화·번영에 입각한 한반도 통일 구체화, 국민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미래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 등 윤석열 정부의 통일에 대한 말씀을 2가지로 요약하며, 민주평통이 중심을 잡고 묵묵히 역할을 하기 위해 

“담대한 구상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사말하는 석동현 사무처장>

석동현 사무처장(위 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상임위원님들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역량을 제대로 발휘해 주어야 

제20기 민주평통 자문회의가 제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윤석열 정부가 실질적인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있는 만큼 의장이 제시한 담대한 구상이라고 하는 

통일 로드맵과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책설명하는 권영세 통일부장관>

권영세 통일부장관(위 사진)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방향’에 대하여 통일정책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구상을 중심으로 정책설명을 하였다.

“북한의 비핵화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고, 그 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담대한 구상의 이행력을 높여야 하며, 특히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지지도 확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민주평통이 큰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하는 안진용 자문건의국장>

한편, 사무처 안진용 자문건의국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상임위원회 구성현황, 정책건의 추진 실적, 특별활동 추진

실적, 제20기 활동 방향 및 목표, 2023년 분과위원회 개편 방향에 대하려 보고하였다.

특히, 담대한 구상 구체화를 위하여 평화·법제분과위원회를 통일·정책분과위원회로 개편하는 등 분과위원회 

전반에 대한 명칭과 기능을 재검토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여론수렴 기능을 강화하고자 전문가 중심의 정책

건의와 직능대표 중심의 국민 여론수렴 기능을 수행하는 분과위원회 설치를 검토·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정책건의안을 제안하는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

 이어 진행된 상임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는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 이정훈 국제협력분과위원장, 

최용환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간사, 박영자 평화법제분과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된 토론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상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민주평통의 기능이 통일대북 정책에 대한 대통령 정책 건의에 있기 때문에 통일부가 추진

하려고 하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제대로 구현하려면 우리가 과연 어떤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되겠는가?”라는 주제로 △금년도 정책 환경평가 △ 2023년 통일정책 여건 변화를 중점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결의문을 낭독하는 신동석 청년교육분과위원장과 김영희 경제과학분과위원회 위원>

마지막으로 신동석 청년교육분과위원장과 김영희 경제과학분과위원회 위원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결의문은 한반도를 둘러싼 엄중한 안보현실을 인식하고 북한의 군사도발 행위를 규탄함으로써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이었다.

결의문은 △북한이 비핵화 결단을 내려 진정성을 가지고 협상에 복귀할 것, △윤석열 정부의 통일정책 추진 기반 

강화,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건의로 통일 공감대 형성, △평화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확충을 

다짐·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