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사무처장, 하와이 통일정책 강연회 개최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하와이 통일정책 강연회 개최-


하와이협의회(협의회장 박재원) 주관, 통일정책 강연회가  2023년 1월14일 토요일 하와이 그리스도연합 감리교회에서 개최됐다.  이 날 강연회에는 석동현 사무처장(강연), 홍석인 주호놀룰루총영사, 박재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재외동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중인 석동현 사무처장>


박재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연을 위해 하와이에 방문해주신 사무처장님께 감사드리며, 우리 자문위원들이 안보 정세를 이해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인 호놀룰루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북한 대남 도발이 격화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강연회가 개최된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언급하면서,  "분단 극복과 통일국가 건설은 성숙한 세계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말씀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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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표창을 전수 받는 하와이협의회 김수미 자문위원>


의장표창 전수(김수미, 윤희진 자문위원)에 이어 본격적으로 사무처장의 통일정책 강연이 시작되었다. "동북아 국제정세와 한반도 통일문제"를 대주제로 사무처장은 먼저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 "대한민국의 안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 "상대방의 선의에 의지한 평화는 가능하지 않은 가짜 평화" 등 대통령님의 그간 말씀을 인용하고 북한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원칙적 대응을 하겠다는 정부기조를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의 안보와 통일은 본질적으로 국제정치에서 유래하는 문제로, '우리 민족끼리'는 통하지 않으며, 우리가 바라는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로의 통일"임을 설명했다. 또 독일 통일의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서독의 사례처럼 미국의 지원이 없으면 한반도 통일이 불가능함" 을 부언하였다.


통일, 대북정책에 있어서는 '튼튼한 안보', '담대한 구상을 통한 북핵 문제의 실효적 해결 추진', '원칙과 실용의 남북관계',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의 기반 준비'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세대 등 세대에 따라 통일 문제에 대한 생각들이 상이한 상황임"을 설명하고, 북한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담대한 구상과 북한 인권의 연계성 모색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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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사진>


석동현 사무처장은 이날 강연 외에도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식 및 기념만찬"에 참여하여 축사를 하였고, "하와이 협의회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등에 함께하며 협의회를 격려하였다. 박재원 협의회장은 "출범회의 외에 사무처장이 하와이 지역을 방문하신 것은 처음"이라며 석동현 사무처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김명진
  • 연락처 : 02-2250-2346
  • 작성일 : 2023.01.20
  • 조회 :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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