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기 인천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11.24.),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향한 자문위원 실천 역량 결집 –

제22기 인천지역회의가 새롭게 출범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부의장 법륜(정재준))는 11월 24일(월) 인천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22기 인천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10개 구·군 협의회장과 자문위원들이 함께했으며, 대행기관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박찬대(인천 연수구 갑), 정일영(인천 연수구 을) 지역구 의원도 참석해 인천지역회의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개회식

이번 출범대회는 제22기 민주평통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인천지역 자문위원  중 350여 명이 참석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활동목표를 실현하고 지역 통일활동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효정 자문위원(인천 연수구협의회)의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 △자문위원 선서, △인천지역 간부위원 소개, △제22기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보고, △자문위원 발언대(비전·다짐 공유), △대북·통일정책 특별강연,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 개회사(법륜(정재준) 인천부의장)

법륜(정재준) 인천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 출범을 맞아, 인천의 국제도시적 특성과 다양성을 기반으로 생활 밀착형 통일 공감 활동, 청년·학생 중심 프로그램, 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각의 차이를 존중하는 공존의 문화를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 축사(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민주평통 인천지역 자문위원들의 출범을 축하하며, 인천이 국제평화도시로서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평화·통일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격려사 영상메시지(이해찬 수석부의장)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평화통일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꾸준한 설득과 소통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공존을 여는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석부의장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헌신하는 자문위원들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 자문위원 선서

이어 민주평통법 제12조에 따라 자문위원 선서를 진행했다. 인천지역회의 이태경 청년위원장과 김정아 여성위원장이 대표로 단상에 올라 자문위원으로서 국법을 준수하고 맡은 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 인천지역 간부위원 소개

인천부의장은 인천지역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10명의 간부위원을 소개하였으며, 자문위원들은 박수로 앞으로의 활동을 서로 격려했다.

 ▲ 제22기 활동방향 및 주요업무 보고

김승빈 중부지역과장은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목표, 자문위원의 역할, 사무처 지원계획 등을 보고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 자문위원 발언대

이어진 자문위원 발언대에서는 3명의 자문위원이 대표로 자문위원의 비전과 다짐을 공유하였다. 각각 △내가 바라는 민주평통 (인천 강화군협의회 신숙자 자문위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주평통 (인천 중구협의회 고태진 자문위원), △나의 활동다짐 (인천 부평구협의회 유근성 자문위원)을 주제로 발표하며 22기 자문위원으로서 활동 의지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 특별강연(이정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이어진 순서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정철 교수의 ‘북미대화의 교훈과 이재명 정부의 평화통일정책’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정철 교수는 2018-2019년 북미정상회담에서 한국정부의 역할을 언급하며, '국익중심의 외교안보'라는 국정 목표 실현을 위한 정부의 국정과제 실행과 평화관리와 한국 외교의 향후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돕는 강연을 진행하였다. 

▲ 통일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마지막으로 자문위원들은 제22기 슬로건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외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기념촬영으로 출범대회를 마무리했다. 인천지역 자문위원들은 각 협의회에서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