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경북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11.27.)
제22기 경북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11.27.)
-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향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힘찬 출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경북지역회의는 2025년 11월 27일(목) 오후 2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북지역 자문위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대회는 제22기의 공식 출범과 함께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참여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국민의례 후 배용한 경북부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배용한 경북부의장은 복잡해지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평화 담론을 주도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용한 경북부의장> |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도 평화통일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임을 강조하며,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이끌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해찬 수석부의장> |
이어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장철웅 안동부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제22기 출범을 축하했다.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는 높아진 경북과 대한민국의 위상을 발판 삼아 한반도 평화와 초일류국가 실현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민주평통이 중심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이루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2기 경북지역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출범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와 중앙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평통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번영의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
<임종식 경북교육감> |
<장철웅 안동부시장> |
방용승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제22기가 국민과 함께하는 자문회의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북지역회의가 지역사회 속에서 평화공존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방용승 사무처장> |
자문위원 선서에서는 김현주(안동시)·서영진(안동시) 자문위원이 대표로 나서 힘찬 결의를 밝히고, 경북지역 협의회장 등 간부위원 소개에 이어 정재진 남부지역과장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자문위원 선서> |
<경북지역 간부위원 소개> |
<남부지역과장 업무보고> |
자문위원 발언대에서는 3명의 자문위원이 각자의 관점에서 민주평통 활동에 대한 비전과 다짐을 전했다.
△유미애 자문위원(구미시)은 민주평통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열린 참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훈 자문위원(상주시)은 청년단체·학교 등과 연계해 통일 관련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민주평통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시언 자문위원(청송군)은 일상 속 평화적 태도와 대화 문화를 실천하며 작은 변화부터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유미애 자문위원> |
<이재훈 자문위원> |
<홍시언 자문위원> |
이후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이재명 정부 대북·통일정책의 이해’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김동엽 교수> |
경북지역회의는 이번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평화와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소속명 : 남부지역과
- 작성자 : 양혜영
- 연락처 : 02-2250-2351
- 작성일 : 2025.11.30
- 조회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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