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광주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11.28.)


제22기 광주지역회의 출범대회 개최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자문위원 역할 결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부의장 김승언)는 11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2기 광주지역회의 출범대회'를 개최하였다. 제22기 광주지역회의 출범을 선포하는 이번 회의에는 이해찬 수석부의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광주지역 5개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32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언 광주부의장 개회사>


김승언 광주부의장은 개회사에서 "광주는 역사 속에서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지켜왔다"면서 "22기 광주지역회의는 평화가 일상에서 시작되고 공존이 지역에서 실현되며 공동성장이 미래로 이어지는 광주형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광주지역 자문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해찬 수석부의장 격려사>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 남북관계는 매우 어렵지만, 한반도의 평화 정착,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큰 그림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후손들에게 어떤 나라를 어떻게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면서 제22기 민주평통의 과제에 대해 역설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축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관계가 어려운 국면이지만 광주는 도시 외교, 민간 교류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면서 "평화통일의 기운을 광주가 잘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자문위원 선서: 김혜자 광주여성위원장, 최석진 광주 청년위원장 (상단 좌측) >

<자문위원 발언대: 최순례 자문위원(상단 우측), 윤현석 자문위원, 전현수 자문위원(하단 좌우측)>


자문위원 발언대 순서에서 최순례 동구 자문위원은 "광주가 '평화문화의 모델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고, 윤현석 광산구 자문위원도 일상 속에서 평화감성을 일깨우는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평화나눔텃밭 체험 등의 활동방안을 제안하였다. 전현수 서구 자문위원은 청년세대를 대표해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시민과 함께 평화습관을 설계하고, 시민참여형 평화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특강에서 장창준 한신대 특임교수는 '정부의 대북통일정책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정부의 국정과제, 국내외의 한반도 정세, 정부의 정책 과제,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였다.


광주지역 자문위원들은 "함께 만드는 평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자문위원의 특별한 소임을 되새기며 출범대회를 마무리했다.



<제22기 광주지역 5개 협의회 회장 소개 및 참석자 단체사진 >

  • 소속명 : 남부지역과
  • 작성자 : 서경희
  • 연락처 : 02-2250-2288
  • 작성일 : 2025.12.01
  • 조회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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