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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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동남아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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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3-12 17:00 ~ 2025-03-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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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하워드호텔(福華大飯店), B2(玫瑰廳)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북부협의회(회장 황희재)는 2025년 3월 12일(수)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하워드호텔(福華大飯店) B2(玫瑰廳) 및 온라인 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안보 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동남아북부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국민의례(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이날 회의는 김규일 협의회 간사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황희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백조미 기자(中央廣播電臺)와 하범식 교수(가오슝대학 학과장, 동남아북부협의회 공공외교위원장)의 주제 발표 및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2025년 주요 행사들에 대한 논의 및 만찬으로 회의가 마무리되었다.
개회사에서 황희재 회장은 "현재 국제 및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통일 및 대북정책과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발표 내용
백조미 기자는 첫 번째 세미나 발표에서 ① 우리는 통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② 국민적 합의 도출과 영향력 있는 주변국가의 협조 필요 ③ 강대국 사이에서 자국 이익 추구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한국의 통일 논의가 아직 내부적으로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으며, 주변국과의 관계 속에서 신중한 외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통일이 단순한 국가적 이익을 넘어 국민적 합의와 현실적인 정책 방향을 수반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어서 하범식 교수(공공외교위원장)는 ‘트럼프 정부하의 국제 정세 변화와 남북관계(Changes in the International Situation in Trump Administration and Inter-Korea Relations)’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는 오늘날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남북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일을 단순히 민족적 관점이 아닌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일에 앞서 우선적으로 남북한 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교류의 양을 점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동남아북부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백조미기자 세미나 발표사진(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기타 안건 논의
세미나 발표 이후, 동남아북부협의회는 다음과 같은 주요 안건들을 논의하였다.
- - 6월 개최 예정인 협의회 여성/청년 컨퍼런스(홍콩) 관련 세부 준비 사항
- - 6.25 전후하여 양안 사이의 상징적인 섬인 진먼섬 방문 계획
- - 80주년 8.15 광복절 기념 상징적 통일 사업 준비 사항
- 2025년 APEC 대한민국 경주 정상회의(10월 말~11월 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및 홍보 전략
- 한국관광공사 및 거주국과의 협력 방안
- 홍보 및 사업 기획 관련 논의
이번 1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속에서 한반도 통일 및 대북정책과 관련된 공감대 확산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협의회의 주요 행사들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동남아북부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기념사진(사진 민주평통 동남아북부협의회)
작성 및 감수자:동남아북부협의회 진태훈 부간사
- 지역회의/협의회 : 동남아북부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3.13
- 조회 :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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