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운영위: 5·6월 통일 행사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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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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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4-29 20:00 ~ 2025-04-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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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온라인 운영위: 5·6월 통일 행사 본격 시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오창민)는 4월29일 저녁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2025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창민 회장과 최유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분과위원장을 포함한 총 11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창민 회장은 개회 선언에서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한국 정치 소용돌이에 휩쓸리지 않고, 뉴질랜드협의회만의 방식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슬기롭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큰 평화의 물줄기를 만들 것”이라며 위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첫 안건으로 논의된 영남지역 산불피해 성금 모금 결과 보고에서는 자발적 모금을 통해 모인 NZ$3,550 전액을 다음 날 대한적십자사로 송금하기로 결의했다. 위원들은 신속한 지원이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분과별 사업계획 심의에서는 5월과 6월에 예정된 주요 행사가 확정됐다.
-기획분과(위원장 심상군)는 5월 24일 ‘민주평화통일 염원 걷기대회’를 로즈가든에서 오클랜드 도메인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개최하기로 승인했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이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교육분과(위원장 최인수)는 해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5월 10일과 5월 31일 두 차례 열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현장 결선으로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을 높이기 위한 문제 출제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여성분과(위원장 신미선)는 6월 중 ‘북한 음식 함께 만들기’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참가자들이 직접 북한 전통 요리를 만들어보며 남북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웰남지회(지회장 윤교진)는 6월 1일 웰링턴에서 열리는 ‘케이컬처’ 행사에 단독 부스를 설치한다.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설문조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민주평통 뉴질랜드협의회의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회의를 마치며 오창민 회장은 “5월과 6월은 통일 의지를 다질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정기 운영위원회는 5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 지역회의/협의회 : 뉴질랜드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4.30
- 조회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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