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과별 역할 분담 및 위원 모집 통해 조직 전문성 강화 

2026년 1월 31일, ‘주니어 평통’ 발대식 및 자문위원 역량 강화 평화통일강연 개최 

소통 채널 운영 규정 마련으로 건전하고 품격 있는 조직 문화 조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협의회장 홍지희)는 지난 12월 15일, 태국 방콕에서 제22기 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주요 사업 계획 확정을 위한 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홍지희 협의회장을 비롯해 박운섭 수석부회장, 천애자·정성희·김범준 위원장, 이은철 간사, 이중기 재무 등 총 7명의 임원이 참석하여 협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 분과위원회 전문성 강화 및 조직 정비

협의회는 먼저 각 분과별 역할을 명확히 분담하고,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분과별 전용 소통 채널(채팅방)을 개설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분과위원을 모집하여 자문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의 실행력을 높일 방침입니다.

■ 2026년 1월 ‘주니어 평통’ 발대식 및 정기회의 개최 확정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세대의 평화 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주니어 평통’ 활동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 1월 31일(토): 주니어 평통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자문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외교 전문가 강연, 정기회의가 이어집니다. 저녁에는 자문위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교의 밤’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

• 2월 1일(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향후 세부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 건전한 소통을 위한 ‘채팅방 운영 규정’ 마련

협의회는 자문위원 간의 원활하고 품격 있는 소통을 위해 단체 채팅방 운영 규칙을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협의회의 취지에 맞지 않는 게시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상호 존중하는 디지털 소통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조치입니다.

홍지희 협의회장은 “22기 동남아서부협의회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만큼, 임원진을 중심으로 분과 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니어 평통과 같은 미래 지향적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현지 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공외교 단체로서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닦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이은철 간사

puacwse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