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지역주민과 동행하는 DMZ 역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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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서울 금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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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4-10-29 07:00 ~ 2024-10-2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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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강원도 고성 DMZ 일대
<탈북민・지역주민과 동행하는 DMZ 역사탐방>
-DMZ 탐방 통해 역사 의식 고취 및 북한인권과 소통 공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천구협의회(회장 유재운, 이하 ‘금천구협의회’)는 10월 29일(화) 강원도 고성군 DMZ 일원에서 탈북민, 지역주민, 자문위원 등 80여명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지역주민과 동행하는 DMZ 역사탐방’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탐방 행사는 탈북민과 지역주민 및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로 구성하여 상호 소통 및 지역사회 올바른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고성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김일성 별장 등 화진포 탐방, 통일 퀴즈 맞히기, 송민수 박사(간사)의 ‘북한인권과 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유재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최근 북한의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하였으며, 역사의 상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고성 DMZ 현장을 통해 탈북민과 지역주민, 자문위원이 안보 의식 고취 및 통일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배우는 계기가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고성 통일전망대 2층 교육장에서 송민수 간사(교수, 법학박사)로 진행된 강연회에서는 ‘북한인권과 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에서 탈북민 북한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송민수 박사는 인권을 이해하기 앞서 상호간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강연은 참석자 모두에게 마음의 울림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남북으로 분단된 강원도 고성에 와서 보니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고성군까지의 거리가 불과 4km 남짓이라고 하니 현실로 느껴진 분단의 아픔이었습니다. 고성의 아픔은 현실이이지만 통일 또한 멀지 않게 느껴지고, 전망대 앞으로 펼쳐진 해금강과 그리고 보이지 않는 금강산이 통일의 염원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어 준 것 같습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금천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 지역회의/협의회 : 서울 금천구
- 작성자 : 류혜정
- 연락처 : 02-892-0181
- 작성일 : 2024.10.31
- 조회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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