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미래연구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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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경기 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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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6-01-26 16:00 ~ 2026-0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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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협의회 사무실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 ‘안산형 평화통일 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하다
나종찬 협의회장, 안산미래연구원과 정책 간담회 개최…
"일상 속의 평화, 마이크로 피스(Micro-Peace) 구현 강조"
지난 2026년 1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이하 안산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안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정책 소통의 장이 열렸다. 안산미래연구원 임지혜 소장 및 김영덕 경영기획실장이 방문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안산시가 수립 중인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 기본계획(2026~2030)’에 민주평통의 실천적 경험과 전략적 식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숭고한 책임감으로 일궈낸 정책 소통
이날 간담회는 협의회 수석부의장의 별세라는 갑작스러운 비보 속에서도, 지역 사회의 미래를 위한 정책 수립이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는 나종찬 협의회장의 결단에 따라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나종찬 협의회장과 김원용 간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측은 사전에 준비된 심도 있는 답변서와 보충 자료를 통해 안산형 평화 모델의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기존 담론을 넘어 ‘실용적 공존’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나종찬 협의회장은 답변을 통해 기존의 ‘민족 동질성’이나 ‘당위적 결합’에 매몰되었던 통일 담론에서 벗어나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안산이 가진 다문화·이주 배경의 특수성을 살려, 통일을 거시적인 영토 통합이 아닌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갈등 없이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 과정’으로 정의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나 회장이 제안한 ‘안산형 세밀한 평화(Micro-Peace)’ 개념이다. 이는 거창한 담론보다 내 옆의 이웃과 안전하게 공존하는 법을 익히는 실천적 평화론으로, 안산미래연구원 측 연구진들로부터 “민주평통의 사업 규모와 지향점이 기대 이상으로 구체적이고 혁신적”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3대 핵심 협력 모델 제안 , 인적 자산, 통합, 그리고 정체성
안산시협의회는 안산시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제안하며 정책적 대안을 구체화했다.
○인적 자산의 극대화
통일대학을 통해 배출된 1,600여 명의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한 ‘평화통일 거버넌스 센터’ 구축.
○글로벌 안산 평화 골든벨
기존 탈북민 중심 행사를 이탈민주민, 고려인, 중국동포, 다문화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통합의 축제로 확장.
○안산 평화 순례단 운영
국내 역사 탐방을 통해 이주민들이 대한민국의 뿌리를 경험하고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프로그램.
고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향적 제언
또한, 나 회장은 지방정부와 민주평통 간 협력 과정에서의 한계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단순한 장소 대여나 소극적 행정 지원에 머물렀던 과거 사례를 반성하며, 헌법기관에 걸맞은 안정적인 예산 구조(전용 기금 마련 등)와 명확한 역할 분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향후 안산시가 수립할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정책회의
안산의 일상이 곧 평화의 시험대
두 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을 마무리하며 나종찬 협의회장은 “안산은 국경과 체제를 넘어온 이들이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작은 통일’의 현장”이라며, “이번 연구가 내실 있게 진행되어 안산이 전국적인 평화 공존 모델의 표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산미래연구원 측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민주평통의 정책적 깊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시된 의견들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 민주평통과 함께 실행할 수 있는 공동 사업을 심층 연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가 단순한 자문기구를 넘어, 지역 사회의 갈등을 조정하고 평화 담론을 선도하는 ‘싱크탱크’이자 ‘실천 본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 기념촬영
문의 : 안산시협의회 (031-482-5910)
- 지역회의/협의회 : 경기 안산시
- 작성자 : 이유진
- 연락처 : 031-482-5910
- 작성일 : 2026.01.27
- 조회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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