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요활동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언론에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국민주권정부 통일정책 자문 헌법기관으로의 변화‧혁신에 역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 이와 함께 이해찬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을 비롯하여 제22기 활동을 선도할 부의장, 운영위원, 협의회장, 상임위원 등을 임명했다. 


□ 이번에 위촉된 제22기 자문위원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국내외에서 활동한다.


□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서 “민주평통이 국민주권정부의 통일정책 자문 헌법기관으로 변화‧혁신하기 위해 평화‧통일의 원칙에 충실하고 국민통합에 부합하는 인사들을 발굴‧위촉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제22기 자문위원은 총 22,824명으로 제21기 보다 840명(3.8%) 증원됐다. △국내는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066명과 직능대표 15,721명, △해외는 137개국의 재외동포대표 4,037명으로 구성했다. 


□ 각계각층의 폭 넓은 참여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여성‧청년 위촉 비율(각각 40% 및 30% 이상)을 높이는 등 성별‧세대별 균형을 강화했다. 


□ 특히 청년층의 참여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청년 참여공모 확대(1,000명 →1,500명)와 기관별 추천 비율 준수 등을 통해 18~45세 청년 총 6,017명 (30.5%)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 국민 참여공모를 통해서는 숙의토론 활동가 등 234명을 위촉했다. 이를 통해 남북관계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함께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 해외 자문위원은 평화통일 공공외교 및 국익 중심 실용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위촉했다. 


□ 이중 68.3%인 2,757명은 재외공관별로 실시한 자문위원 후보자 공모 및 추천위원회를 거쳐 위촉했다. 이를 통해 추천 절차의 민주성과 개방성을 제고하고, 인적 구성의 다변화를 기했다. 


□ 특히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 등 K-Culture와 연계한 공공외교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했고, 국제사회에서 우호적 통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이번 위촉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여 제22기 자문회의 구성의 다양성을 더했다. 


□ 국내에서는 청년 참여공모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18세 고등학생, 방송국 공채 개그맨, 고려인 출신 기업인, 몽골 출신 귀화인 대학생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눈길을 끌었다. 


□ 해외 자문위원으로는 평화의 샘물 ODA 프로젝트 추진인사, 한글 투표용지 도입 캠페인 기획자, 한글학교 교장, 한중 합작드라마 제작자, 볼쇼이발레단 단원, 재즈피아니스트, 입체예술가 등 글로벌 코리안 리더들이 참여했다. 


□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11월 5일 운영위원회를 소집하고, 제22기 민주평통의 활동방향과 중점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첨부파일 :
  • 소속명 : 미디어소통과
  • 작성자 : 이연우
  • 연락처 : 02-2250-2265
  • 작성일 : 2025.11.03
  • 조회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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