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밴쿠버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제20기 밴쿠버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정기봉)는 10월 8일(금) 현지시각 오후 5시, 이그젝티브 플라자 호텔(버나비)에서 제20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출범회의에는 정기봉 협의회장을 비롯하여 밴쿠버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자문위원 외 전일린 자문건의국장, 나용욱 주밴쿠버부총영사,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 이창희 정책연구위원,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태헌 유공자회 고문,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출범회의를 축하하였다.


임채호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개회사, 축사,  △정기회의,  △평화통일 특강 시간이 마련되었다. 나용욱 주밴쿠버부총영사는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20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정기봉 협의회장은 “지금의 한반도는 6.25전쟁이 끝난 후 7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대치 중이다”라며 “전쟁없이 평화를 공존하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지속적 관심을 가져 주고 젊은이들에게 평화통일의 문화를 조성해 주길 바란다”라고 개회사를 전했다.


린 자문건의국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 만들기가 대대손손 이어진다. 앞으로도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이 지역사회 내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알리는 '피스메이커' 역할과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용욱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코비드 팬데믹 속에서도 밴쿠버협의회는 평화통일 촉진제의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으며, 20기에도 다양한 평화통일 활동을 기대한다." 라고 당부했다. 한편 밴쿠버 협의회는 나용욱 부총영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어서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 상영 후 이창희 정책연구위원이 민주평통 활동방향을 보고하였다. 제 20기 민주평통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 자문 기능,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동포사회와 함께 평화 통일 공공외교 선도,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할 강화라는 4대 활동방향을 중심으로 20기 민주평통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설명했다.

정기봉 협의회장의 주재로 개최된 정기회의에서는 △평화통일여론 수렴을 위한 토론, 평화통일 강연회, △평화통일음악회, △청년평통과 주니어평통 공감 토크쇼 △현지정치인들과의 좌담회, △재외동포와 함께 걷는 통일걷기대회, △청소년 골든벨  사업 등 20기 사업 계획안과 협의회 임원조직을 발표했다.


평화통일 특강에서는 전현준 지역협력분과위원장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평화공공외교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성과와 추진방향, 종전선언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평화공공외교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위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 공공외교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임무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과 박혜정 자문위원이 이끄는 포트무디청소년 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었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이현정
  • 연락처 : 02-2250-2247
  • 작성일 : 2021.10.09
  • 조회 :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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