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분기 사회·문화분과위원회 개최

2021년 4분기 사회·문화분과위원회 개최

- 남북 신뢰회복을 위한 사회문화교류 관련 정책 제안 -


민주평통 사회·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김구회)는 11월 4일(목), 사무처에서 4분기 정책건의를 위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남북 신뢰회복을 위한 사회문화교류 관련 정책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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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김구회 위원장, 조은희 간사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문화분과위원회의 상임위원이자 통일연구원 부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정은이 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정은이 위원은 남과북이 인도적 협력이나 사회문화교류 협력마저 추진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단계적인 남북한 사회문화교를 통해 신뢰를 회복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를 위해 △사회문화교류 재개를 위한 법·제도적 구축과 3통의 재개 △남북사회문화교류 재개와 국민 공감대 형성 △남북한 방역 지식공유 협력을 위한 인천-남포 간 병원선 구축 △금강산 관광 재개와 비즈니스 인적 교류 등을 제안 하였다. 



△ 정은이 위원 발제



발제에 이어 두명의 지정토론자가 추가 의견을 냈다. 먼저 에시지아이컨설팅 의 회장인 유완영 위원은 스포츠를 통한 남북교류 방안이라는 주제로 △ 북경동계올림픽 동반 출전을 위한 종목별 공동훈련 실시 △교육훈련과 시설, 장비 등에서의 격차 해소 노력 △지방자치단체, 종목별 체육연맹 등에 재정적 지원 등을 제안하였다. 




△ 유완영 위원 지정토론



마지막으로 현재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대표인 윤숙자 위원은 음식문화를 통한 남북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냈다. 이에 윤숙자 위원은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내에 남과 북이 향토음식을 모형으로 전시하여, 찾아오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남과 북이 하나이며 한겨레라는 것을 홍보함으로써 음식문화로 남과북의 긴장 해소하고 △겨레 음식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는 한겨레이며 한민족이라는 국민적 공감대 확산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에 대해 제안하였다. 


    

△ 윤숙자 위원 지정토론


 발제와 지정토론이 끝난 후 참석한 사회·문화분과위원회 위원들 역시 관련 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안하고 덧붙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회의 전경


전체 토론에서 제안된 의견으로는 △IOC에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에 남북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 △남북한 장애인올림픽 출전 선수단 공동훈련 제안 △뉴미디어시대를 대비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 노력 △남북 동질성 회복을 위해 음식교류와 함께 미술이나 서예작품도 공동 전시 추진 △남북 합동방역과 대북 코로나 백신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우선 극복하고 체육, 문화, 음식 교류 추진 등이 있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정서윤
  • 연락처 : 02-2250-2328
  • 작성일 :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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