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영위원·여성분과위원장 합동회의 개최

여성운영위원·여성분과위원장 합동회의 개최

 제20기 여성사업 추진 및 여성위원 활동 방향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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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운영위원·여성분과위원장 합동회의가 12월16일 오후1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제20기 여성사업 추진 방향과 여성위원 활동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해정 여성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여성부의장 개회사 △사무처장 인사, △20기 여성위원 활동방향 발표, △2021년 지역별 여성사업 계획 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미경 여성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코로나 상황에서도 국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회의에 참여해준 여성위원들에 감사”를 표하며“여성위원들이 오늘 회의를 통해 발표된 여성위원회의 활동계획들을 이행하는 한편, 여성리더로서 평화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한반도 평화과정에 여성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수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여성위원들이 법에 규정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본연의 역할인 국민여론수렴, 국민적 합의 기반 마련, 범민족적 의지 결집, 대통령에 평화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건의에 충실하고, 특히 기후변화, 보건의료, 생명안전과 관련된 의제들을 남북관계에 접목시키는 데 앞장서주기”를 당부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여성들이 민주평통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사업 업무보고 시간에 이해정 여성운영위원은 20기 여성위원 주요활동 방향으로 △여성운영위원회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 및 활동 체계화, △사업기획 강화를 통한 사업역량 강화, △관계 기관·단체와의 연대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이어 조영주 여성운영위원이 「UN안보리결의 1325」와 민주평통의 참여에 대해 설명하며, 여성위원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민주평통의 UN안보리 결의 국가행동계획 이행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기를 부탁하였다.


 지역별 사업계획 발표시간에는 국내외 지역회의 여성위원장들이 △DMZ 여성평화의 길 걷기(강원-서울), △여성단체장과 함께하는 평화포럼(전북), △세계가 함께하는 남북한 문화체험(미주),  △여성위원 디지털 공공외교(아시아·태평양), 남북 여성들의 한반도 평화포럼(유럽중동아프리카) 등 2022년에 추진할 여성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여성운영위원 34명과 국내외 여성분과위원장 210명 등 총 244명이 참여하여 국내외 여성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소통하였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는 이번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업무에 반영하여 여성위원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효과성이 큰 사업을 집중 지원하는 방향으로 여성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소속명 : 남부지역과
  • 작성자 : 김민선
  • 연락처 : 02-2250-2251
  • 작성일 : 2021.12.16
  • 조회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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