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동남아서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제21기 동남아서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이경진)는 9월 20일(수) 오후 4시 태국 방콕 웨스틴그란데스쿰빗 7층 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회의에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함정한 주태국대리대사, 고상구 아태지역회의 부의장, 아태지역 협의회장단, 동남아서부협의회 자문위원(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등 4개국 거주 자문위원) 및 초청인사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1부 출범회의(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2부 정기회의(협의회 임원 인준, 협의회 활동계획 심의), △3부 김관용 수석부의장 통일강연회 등이 진행되었다.
이경진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21기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개척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통일은 함께 노력하고 애써서 만들어가는 협력의 과정임을 마음에 새기고 해외동포 모두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전하는데 초석이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함정호 주태국대리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급속도로 엄중한 상황에서 자유민주적 기반으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국정철학을 보좌, 공유·확산하는 민주평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면서 “21기 자문위원 여러분들은 동포사회의 지도 인사이신 만큼 헌신하셔서 통일정책수립의 기반 조성, 젊은 세대의 통일의식 확산, 국론결집에서 큰 기여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상구 아태지역회의 부의장은 통일과업에서의 주변국의 역할이 중요함을 환기하고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을 통해 주변국에 지지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평화통일, 자유통일을 위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21기 자문위원들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통일강연을 통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인 ‘비핵·평화·번영의 대한민국’ 방향성과 ‘담대한 구상’의 방법론에 대해 설 명하고 “소모적 갈등을 넘어 민주평통에서부터 통합의 모습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하면서 “이념을 넘어 통일전선으로 함께 나아가자. 통일의 기수로 함께 노력하고, 같이 길을 가자”고 호소했다.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 모두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 피켓을 들고 민주평통 제21기의 성공적인 출범을 선포하고 도약을 다지는 퍼포먼스 시간도 가졌다.
- 소속명 : 유라시아지역과
- 작성자 : 이승주
- 연락처 : 02-2250-2283
- 작성일 : 2023.09.25
- 조회 :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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