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남미서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11.8.)

제21기 남미서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11.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협의회장 구광모)의 출범을 알리고, 임기 2년간의 활동목표와 방향을 공유하고자 남미서부협의회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11월 8일 현지시간 오후 4시에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바스또호텔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자문위원을 비롯하여 지역동포, 현지인, 공관 관계자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박선광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제1부 출범식과 제2부 정기회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1부 출범식에서는 △국민의례, △윤석열 대통령(의장)님의 격려말씀 영상, △간부위원 임명장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이어지는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자문위원 활동 안내 영상, △민주평통 활동방향, △제21기 남미서부협의회 임원 선임과 활동계획 의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하여 오병문 운영위원이 박선광 간사에게 임명장을 전수한 뒤, 이용수 주아르헨티나대사가 남미서부협의회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구광모 협의회장은 개회사(취임사)에서 “자문위원은 한분 한분은 대한민국의 민간 통일공공외교 대표이며, 국제사회 통일공감대 확산과 한반도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모든 위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구광모 남미서부협의회장>


 이어 윤종세 상임위원회 간사가 석동현 사무처장의 축사를 대독하였다. 석동현 사무처장은 "한반도의 자유통일은 남북만의 노력을 넘어 국제적 차원의 과제라며, 해외 자문위원은 통일공공외교관으로서 지역내 통일에너지 결집 및 국제사회 지지와 협력 강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윤종세 상임위원회 간사>

 

 오병문 운영위원은 “자문위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동포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애써 주실 것”을 당부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위해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오병문 운영위원>


 이용수 주아르헨티나대사는 “진정한 평화는 굳건한 안보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며, “남미서부협의회가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자유민주 통일기반 조성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용수 주아르헨티나 대사>


 이어 최도선 아르헨티나한인회장은 “아르헨티나 한인 2세대, 3세대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희박해지는 상황에 있다”며, “동포사회 통일강연을 통해 국제정세와 정부정책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도선 아르헨티나 한인회장>


 이어진 2부 정기회의에서는 윤종세 상임위원회 간사의 제21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에 이어 구광모 협의회장의 주재로 남미서부협의회 임원 선임과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소원 대합창으로 마무리되었다.  


<전체 기념촬영>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장원정
  • 연락처 : 02-2250-2246
  • 작성일 : 2023.11.17
  • 조회 :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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