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따뜻한 이웃사촌」북한이탈주민 멘토링 교육

-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기  위한 멘토 역량 강화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홍승표 경기부의장)는 25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멘토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탈북민 멘토링(Mentoring) 추진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북한이탈주민 멘토를 자처한 민주평통자문위원들에게 탈북민들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 하는 문제 등  멘토링 기법을 전달하고 탈북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링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교육으로, 이석하 수원시 협의회장 등 경기지역 31개 시·군 민주평통 협의회장과 탈북민 멘토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교육 단체사진>

행사를 주관한 홍승표 경기부의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뒤 “특히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00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그 어느 지역보다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이 중요한 곳이라며, 경기지역 멘토들이 선도적인 역할로 다양한 멘토링 성공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승표 경기부의장 개회사>

이어 민주평통 사무처 정재진 중부지역과장이 멘토 자문위원들에게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 프로그램」의 목적과 운영계획, 멘토링 우수사례 등을 설명했다.

<「따뜻한 이웃사촌」북한이탈주민 멘토링 계획 보고(사무처)>

이날 교육에서는 멘토링 전문가 이점영 대한민국감사학교 교장이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과 '멘토링 기법'을 소개하였고, 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한 후 멘티경험이 있는 탈북민을 초청하여 멘토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기법 및 유의사항 강연(이점영 대한민국감사학교 교장)>

<북한이탈주민의 이해 강연(윤여상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소장)>

교육이 끝난 후에 자문위원들은 성공적인 멘토링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영상을 시청하고 각자의 멘토링 활동 의지를 담아 '멘토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