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 평화통일포럼 개최(7.2.)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는 7월 2일(화)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남북한 MZ세대가 바라본 탈북민 정책과 한반도 통일 문제’를 주제로 부산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이태희 연구위원장의 개회사, 박희채 부산부의장의 격려사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이태희 연구위원장은 “남북한 출신의 청년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부산 포럼은 다양한 시각으로 통일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부산 평화통일포럼의 취지를 강조하였다. 
또한 박희채 부산부의장은 “이 시간을 통해 젊은 세대에 대한 이해와 탈북민 포용에 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기조연설은 홍용표 한양대 교수(전 통일부 장관)가 맡았다. 홍용표 교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다양하고 참신한 방식의 통일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평화, 자유,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일상 속의 통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본격적인 포럼은 강동완 민주평통 상임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경희(사)SAND연구소 소장, 최태양 부산대학교 학생이 발제를 맡았다. 최경희 소장은 ‘북한 2030세대의 특징과 통일미래로서 의미’를, 최태양 학생은 ‘MZ세대 탈북민이 바라보는 사회통합’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최경희 소장은 장마당 세대인 북한의 2030세대 또한 한국의 청년세대와 유사하게 개인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그들의 성향에 맞는 통일 실천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태양 학생은 탈북 후 정착생활에서 경험한 과정을 공유하며 남북한의 사회통합은 관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깊이 있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손영광 울산대학교 교수, 최현진 국제신문 마케팅국장, 이재영 부산대 대학원생, 허지윤 인디애나 대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손영광 교수는 교육방법 다각화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통일에 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자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최현진 국장은 MZ세대에게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남북한 취향공동체를 지향하는 플랫폼 개설,  평화와 통일이 별개의 개념이 아니라 평화로 가는 궁극적인 해결책이 통일임을 알리는 등의 여론 형성을 제안하였다. 

이재영 대학원생은 남북한 청년이 공통적으로 마음의 자유가 부재한 상태이며, 이러한 자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통일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지윤 대학생은 유년시절 탈북 후 학교생활에 정착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유엔 등이 북 주민에게 지원한 물품이 제대로 주민들을 위해 쓰이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역현장의 통일담론 형성을 위하여 연내 전국 17개 시·도별 국내 평화통일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한재경
  • 연락처 : 02-2250-2339
  • 작성일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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