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협의회, 「8.15 통일독트린」공감 확산과 민주평통의 역할 모색(9.13., 정기회의)
태영호 사무처장, 「8.15 통일독트린 공감 확산과 민주평통의 역할」 강조
- 경기 용인특례시협의회, 2024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협의회장 추상구)는 9월 13일(금) 오후 4시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자문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8.15 통일독트린에 대한 공감 확산 및 실천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을 모색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특별강연(태영호 사무처장, ‘8.15 통일 독트린의 의미와 민주평통의 역할’), △8.15 통일 독트린 공감 확산과 실천을 위한 자문위원 의견수렴 및 발표, △3분기 정책건의 주제설명 및 토론,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보고, △용인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상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태영호 사무처장의 용인특례시 방문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용인시협의회가 8.15 통일 독트린 7개 추진방안 실천을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평화통일 기반조성 사업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개회사(추상구 협의회장)
태영호 처장은 특별강연을 통해 외부정보 유입으로 북한 주민들의 의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 실상을 짚으며,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북한 주민들이 우리 정부의 평화통일 기조와 한국사회에 정착한 탈북민의 삶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한국 정부의 평화통일 의지를 북한 주민들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특별강연(태영호 사무처장)
또한 2023년 12월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통일을 부정하며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노골적으로 강경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반해, 우리 정부는 ‘8.15 통일독트린’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렸음을 강조하며,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8.15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2분기 통일의견수렴 결과 발표(오수정 용인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이어서 오수정 용인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의 발표로 2분기 정기회의를 통한 통일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하고, 3분기 정책건의 주제인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 변화 및 국론 결집 방안'에 대한 주제설명 영상을 시청했다.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 의견 발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송윤 자문위원, 전서하 자문위원, 유시진 자문위원, 유현주 북한이탈주민 방송인)
▲ 정책건의 주제설명 영상(전서하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
「탈북민 멘토링 사업」추진 실적 보고 시간에는 용인시협의회 멘토 자문위원과 멘티 북한이탈주민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발표했다. 멘티 북한이탈주민이 학교생활의 어려움, 사회적 고립감, 정서적 외로움을 멘토의 도움을 통해 극복해 나갔음을 이야기하며 눈물지었고, 멘토 자문위원 또한 멘티가 마음의 문을 열도록 노력했던 과정을 상기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협의회 운영 및 사업계획 등 자체안건 토의가 진행되었으며, 용인시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 소속명 : 중부지역과
- 작성자 : 장원정
- 연락처 : 02-2250-2246
- 작성일 : 2024.09.19
- 조회 :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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