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분기 청년분과위원회 회의 개최(5.12.)
청년분과, “국제 안보환경 변화와 청년세대의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민석)는 5월 12일(월) 15시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2분기 정책건의를 위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 1분기 청년분과위원회 회의 전경
이 날 회의는 "국제 안보환경 변화와 청년세대의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분과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훈 상임위원(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의 발제, 신지은 상임위원(국민통일방송 진행자)과 황주희 상임위원(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지정토론, 그리고 전 분과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 개회사: 이민석 청년분과위원장
이민석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1분기 통일 여론 동향 결과를 인용하며 “현재 2030은 안보태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는다”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2분기 청년분과의 주제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평가하였다. 또한, “미래세대의 통일담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청년세대의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며, 청년 분과위원들의 적극적인 담론 역할을 당부하였다.
▲ 인사말씀: 태영호 사무처장
이어 태영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에서 “청년세대들이 모여 앉아 통일 논의를 하는 장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발제와 토론 및 참여자 모두 청년인 청년분과위원회 회의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청년의 열정과 참여를 유지해주기를 당부하였다.
▲ 발제: 이수훈 위원(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이수훈 상임위원은 발제를 통해 최근 국제 안보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국제 질서 위기 속 청년세대의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에 대하여 제언하였다. 특히, △미국 우선주의 극대화에 따른 한반도 영향에 관한 한-미 청년 논의 플랫폼 구축,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 지역 간 협력증진 관련 한-유럽 간 청년세대 소통 채널 구축, △남북관계 관련 청년 데이터 구축 방안 등을 건의하였다.
▲ 지정토론: 신지은 위원(국민통일방송 진행자)
첫 번째 지정토론자로 나선 신지은 상임위원은 “발제자의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청년 세대 인식 제고 필요성에 적극 동의한다”면서, 경제안보 뿐 아니라, 물리적인 안보, 군사적 안보 환경 변화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제고도 고민해봐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서 △국외 한인회 및 민주평통 해외 지역회의와 협력한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강화 방안, △MZ 장병들의 안보 인식개선을 위한 장병 프로그램 협업 방안, △주한미군, 유학생과 한국 청년 네트워킹 방안 등의 의견을 함께 제시하였다.
▲ 지정토론: 황주희 위원(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두 번째 지정토론을 맡은 황주희 상임위원은 앞선 논의들의 기본 방향에 대해 동의하면서, △‘k-평화안보 이니셔티브’(가) 추진방안, △청년세대 대상 한반도 평화감수성 제고 방안, △통일부와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간 협력을 통한 통일교육주간 건의 등을 제안하였다.
▲ 종합토론-의견제시 분과위원
이어 분과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미국 대학과 한국기관과의 교류 프로그램 정례화 방안, △청년세대의 통일 인식 제고를 위한 투트랙 접근 방안 필요성, △이북5도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한 청년 명예도민 홍보방안, △청년의 범위에 대한 논의 등 주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 내용과 논의된 의견들은 종합하여 최종 검토를 거친 후, 2분기 정책건의 보고서에 포함될 예정이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강동현
- 작성일 : 2025.05.16
- 조회 :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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