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개최(11.14.)

기획·조정분과,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4분기 대주제 결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기획·조정분과위원회(위원장 양무진)는 11월 14일(금) 14:00, 사무처 1층 회의실에서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기획·조정분과위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4분기 정책건의 대주제와 추진 방향을 정했다.


                           ▶ 기획·조정분과위원회 회의 전경


양무진 기획·조정분과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2기 들어 첫 기획조정분과회의인 만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할 때"라면서 "각 분과별 전문성을 토대로 유의미한 4분기 정책건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양무진 위원장 개회사


이어 방용승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제22기 상임위원회는 각 분과별로 현장 활동가들이 대거 보강되었다”면서, “제22기에는 밑으로부터의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정책건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를 위해서 “각 분과위원장 및 간사, 그리고 기획조정위원께서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민주평통에 관심을 가지고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 방용승 사무처장 인사말씀


본 회의에서는 먼저 장철운 기획조정분과 간사의 4분기 대주제에 대한 제안 설명이 있었다. 장철운 간사는 “경주 APEC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외교역량을 과시한 가운데 남북관계 재정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4분기 정책건의 방향으로 △평화통일 기반 강화를 위한 사회 통합 강조, △한반도 긴장 관리 노력 지속, △남북관계에서 유연성을 발휘한 창의적 의제 발굴, △국제사회와 협력을 통한 북한의 태도 변화 견인, △젊은 세대들의 통일 의지 제고 등을 제안하였다.


이어 기획조정분과위원 전원이 참석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위원들은 남북 간의 신뢰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재명 정부의 남북관계 노선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였다. 또한,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4분기 대주제를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정했다.


한편, 이날 기획조정분과위원회에서는 방용승 사무처장이 의장이신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하여 장철운 기획조정분과위원회 간사와 이희옥 기획조정분과위원에게 상임위원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민주평통 9개 분과위원회는 소위원회(11월 중순)와 분과위원회(12월 초순) 심의를 거쳐 4분기 정책건의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국민통일여론조사, △지역협의회 통일의견수렴 결과, △온라인 정책건의 등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김동후
  • 연락처 : 02-2250-2230
  • 작성일 :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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