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협의회2024년 2/4분기 정기총회가 대면. 비대면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년 05월 25일 (토요일 오후 04시~ 06 시) 영국 한인 회관(110 Coombe Ln, Wimbledon, London,
SW20 0AY)에서 개최되었다.

간사 (조솔)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협의회장(손병권)의 개회 선언 및 개회사로 회의가 시작, 사무처 제공 자료 영상 시청, 2/4분기 정책건의 결과 보고(간사), 2/4 분기 분과별 정책건의 결과 보고, 상반기 사업 결과 보고, 향후 사업 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기타 안건으로 영국협의회 소속 자문위원(박옥진)의 런던 킹스톤 지역구 부시장 당선 축하 및 소감 발표가 있었으며, 협의회장의 폐회사로 회의가 마무리되었다. 이후, 뉴몰던에 위치한 통일주방으로 이동하여 만찬 겸 추가 간담회를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북한 인권 및 이탈주민과 관련된 영국협의회 2/4분기 전체 의견수렴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국제사회 연대 강화, 외부 정보 북한 주민 내부 전달, 국제기구를 통한 남북 대화 등을 우선 추진

-    경제적 지원, 맞춤형 일자리 제공, 직업교육 지원

-    다양한 컨텐츠 및 채널 활용 인권실상 홍보 확대

-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을 우선 실천

-         
탈북민 정치 지원 프로그램 마련

-         
취업역량 강화

-         
사회적 인식개선

, 등의 의견들이 있었으며,

분과별 정책건의 주요 의견 수렴 내용으로는,

-            남북간 상호 존중 기조 정착

-            대내 대외적 통일환경 조성

-            실제적, 구체적, 정확한 상황인식이 가장 중요

-            장기적이고 일관된 외교, 대북 정책

-            남북간 정치적 이해관계 및 주변국 적대적 긴장관계

-            문화적 이질성, 남남 갈등, 국민들의 전반적인 저조한 관심

-            북한에 남한과 국제사회에 대한 외부 정보 유입, 상향식 변화 유도

-            다양한 의견 청취와 이견에 대한 적대적 대립보다 건설적 비판 수용 자세

-            유중아 내 연관 분과별 자유토론 공간에서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만들고, 

          이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향식 정책건의 방향 도출

, 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이날 회의는 소속 자문위원의 첫 한인 부시장 당선 축하와 소감 발표, 협의회장의 6월 8일 개최 예정인 영국협의회 청년 컨퍼런스 성공과 소속 위원들의 참가 독려 및 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선정에 대한 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