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협의회 하노이지회(지회장 임동섭)는 2024년 8월 23일 15시 하노이시 한국국제학교 운동장에서 1-2학년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활동을 지원하였다. 

고현곤 초등 교감은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에서 선물해주신 태극기 모양의 통일 바람개비를 만들며, 초등학교 저학년인 학생들에게 태극기와 무궁화에 대해 체험하고 나라사랑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 하였다.

지난 8월 15일 하노이지회와 부안군협의회의 교류협약식에 참석한 부안군협의회소속 자문위원들은 해외에 설립된 한국 국제 학교 중에서 제일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통일 바람개비와 책갈피 등 선물을 전달하였다.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 1학년 입학생의 50%인 180명이 한-베 다문화가정 학생이라고 들었다"며, "아버지 나라 대한민국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을 키워주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김혜란 하노이지회 청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