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러시아·중앙아시아 지역회의 (부의장 고광희)는 11월 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2024년 4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유중아 지역회의 중동부유럽협의회 주관한 24년도 세계 청년 컨퍼런스와 함께 개최되었다.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 80여 명 및 일반 자문위원 3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 부의장, 유중아 지역회의 고광희 부의장, 김점배 운영위원, 박천욱 남유럽협의회장, 고창원 북유럽협의회장, 권영관 중동부유럽협의회장, 현봉철 중동협의회장, 조홍선 아프리카협의회장, 이진우 간사, 사무처 이오갑 과장, 이동혁 사무관이 함께하였다.

고광희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4분기 운영위원회를 통해 향후 현안에 대해 담백하게 논의하고 결과를 통해 모든 협의회 간에 상호 관계를 잘 유지하여 협력했으면 좋겠다”라면서 시행착오와 지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뒤이어 김점배 운영위원장은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시 ‘괜찮아’를 인용하며 “상생하는 마음으로 통일로 가는 길을 고심하면 좋을 것 같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 주요 안건은 아래와 같으며 ▷개회식 ▷사무처 업무보고 ▷ 8.15 통일 독트린 후속 조치 성과 및 계획 토의 ▷ 하반기 해외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점검 ▷ 폐회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글/사진 유중아 지역회의 이예은 행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