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구 평통 아태부의장, 호주협의회서 차세대 강조
-
- 지역회의ㆍ협의회
- 호주
-
- 행사일
- 2025-08-13 18:00 ~ 2025-08-13 21:00
-
- 장소
-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대삼원 식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 고상구 부의장이 2025년 8월 13일(수)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대삼원 식당에서 열린 호주협의회 간부회의 및 간담회에 참석해 “이제는 차세대들이 잘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며 한인사회의 미래를 향해 청년 세대를 발굴ㆍ육성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승걸 호주협의회 감사가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상구 부의장은 민주평통 21기 임기 동안 호주를 세 차례 방문하며 애정을 보여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21기는 나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드니에서 출범식을 시작해 다시 시드니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호주 한인사회의 역량과 차세대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호주는 천연자원 뿐 아니라 우수한 청년 인재와 자원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차세대가주도하도록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부의장은 지난 2년 간 아태지역 부의장직과 세계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을 겸임하며 느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민주평통 부의장 임기는 이제 마무리되지만,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했던 경험은 영원히 남는다”며 “임기 이후에도 평화통일 활동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정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악천후'가 닥쳐 어려움이 있었으나 모두 힘을 합쳐 이를 잘 극복하고 멋진 21기 활동을 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출범식부터 시작해서 지속적으로 호주협의회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상구 부의장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승걸 호주협의회 감사가 표창을 받았다. 표창장은 “지역 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명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위원들과 관계자들은 고상구 부의장의 헌신, 서정배 호주협의회장의 도전 그리고 정승걸 감사의 수상을 축하하며, 향후 22기 민주평통 활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 지역회의/협의회 : 호주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8.16
- 조회 : 15
-
※ 사용편의성조사에 참여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