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선양협의회 

광복 80주년  <2025년 광복절 기념식> 및 <독립유공자에게 보내는 80인의 편지>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회장 안성규)는  2025년 8월 15일 선양 웨스틴 호텔에서 

<2025년 광복 80주년기념, 광복절 기념식> 및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에게 보내는 80인의 편지 행사, 독립운동사적지 명예관리자 위촉식 을 진행하였다.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절 기념식>에는 동북3성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14가족들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강행구 총영사직무대리와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자문위원, 동북3성지역 한인단체장, 선양교민 1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광복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평소보다 더욱 성대하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기념식의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에게 보내는 80인의 편지> 순서에서는 민주평통선양협의회 자문위원 및 그 가족, 지인등 80명이 편지를 낭독하고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선물을 유공자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안성규 민주평통중국지역회의 회장은 광복80주년의 의미와 함께 그 연장선에 있는 “통일”이라는 역사적 사명에 대하여 강조하였으며, 민주평통선양협의회는 통일사업의 최전선에서 재중동포, 지역단체들과 협력하여 통일의 당위성을 알리고, 특히 청년, 청소년들에게 역사교육 및 통일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애국심을 발휘해준 재외동포들에게 다음세대까지 잘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문화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행사를 준비해준 선양협의회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였으며, 공관에서도 민주평통선양협의회가 진행하는 통일, 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청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역사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외에도 민주평통 선양협의회와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에서 진행한 “중국 동북3성지역 독립운동 역사 선양 및 사적지 관리강화 업무협약식”에 따라서 광복절 기념식에서 각 지역의 사적지 명예관리자 위촉식이 진행되었으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사적지 명예관리자가 함께 우리 독립운동 역사 및 정신을 계승하고 한 중 우호 관계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어린이는 아버지의 권유로 용돈을 쪼개어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에게 보내는 80인의 편지> 에 참여하였는데,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길수 있었으며, 앞으로 본인 스스로 이나라의 주인으로 생각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이어 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