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광복80주년기념, 중국 통화 경신참변지 조선7인 열사릉>  정화작업 및 추모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선양협의회 (회장 안성규)는 광복80주년을 맞이하여 중국 통화에 위치한 경신참변지 조선7인 열사릉>에 방문하여 묘역을 정돈하고,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선양협의회 자문위원과, 역사탐방단원 학생들, 독립 유공자 후손이자, 요동항전기념 연구 센터 부관장인 전정혁 관장님과 함께 "조선7인 열사릉 주변의 잡목과 수풀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제초 작업 후 추모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조선 7인 열사는 1920년대, 중국 통화지역에서 "배달학교" "조선혁명군" 을 조직하여 낮에는 학문을, 밤에는 항일운동 및 군사훈련을 진행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하셨던 민족의 영웅이셨습니다. 

  중국정부에서도 조선7인의 항일정신을 높게 평가하여 묘역을 마련하여 주었으나,  거리상의 이유로 관리가 쉽지 않아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자문위원들이 1년에 한번씩 벌초 및 추모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모제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선양협의회  역사탐방단원 학생들과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추모 의식이 되었으며, 

안성규 선양협의회 회장은 우리 어린 학생들이 독립 유공자 및 순국 선열에 대하여 생각하고, 이렇게 추모제에 참여하여 주어서 매우 감사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 민족의 항일 운동과 애국심을 본받아, 미래 대한민국에서 큰 일을 하고, 조국 통일의 초석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조선 7인 열사 :  조동호, 김기선, 조용석, 최찬화, 김기준, 승병운, 승대엄 (이상 7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