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 LA평통 코리안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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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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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6-10-03 13:00 ~ 2026-10-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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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Olympic 거리
세대·문화의 벽 허물고 하나로… 올림픽길 ‘축제 물결’
▶ [제53회 코리안 퍼레이드 생생한 현장] LAPD 모터사이클·헬기 선도‘위용’자랑봉사 활동 참여






▶ 사물놀이·전통무용·마칭밴드 볼거리 풍성
▶ 청소년 단체들 대거 참여‘세대화합’다져
세대·문화의 벽 허물고 하나로… 올림픽길 ‘축제 물결’
제53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행렬 중 하나인 LAPD 모터사이클 드릴팀이 멋진 대형으로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도 미주 한인사회의 위상과 결집된 힘을 과시한 감동의 대행진이었다.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본보 주최 제53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지난 3일 오후 LA 한인타운 중심인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성대하게 펼쳐져 한인과 다민족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퍼레이드도 LA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LA경찰국(LAPD)의 모터사이클과 헬리콥터가 선두에 서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 LAPD 드릴팀 경관 20여 명은 역동적인 모터사이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레이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상공에서는 LAPD 에어유닛 헬리콥터가 저공비행하며 행렬을 호위했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우호와 화합을 상징하는 명예 그랜드마샬 헤더 허트 LA 시의원(10지구)은 마크 곤잘레스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54지구)과 함께 선두에서 행진하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보이스카웃 1747이 오프닝 배너와 성조기를 앞세우고, 한국근우회가 대형 태극기를 들고 행진해 한미 양국의 우호와 한인사회의 자긍심을 보여줬다. 한인 2세인 도미니크 최 LAPD 부국장과 로버트 루나 LA카운티 셰리프국장도 한인 경관들로 구성된 한미치안협회(KALE) 회원들과 함께 행진해 눈길을 끌었다.
코리안 퍼레이드의 상징인 그랜드마샬 이현옥 국제라이온스클럽 4-L3지구 총재는 다인종 회원 및 청소년 회원들과 함께 마차에 올라 퍼레이드의 중심을 이끌었다. 클래식 오픈카에는 정강 LA 총영사, 알렉스 차 LA한인축제재단 회장, 로버트 안 LA 한인회장, 장병우 LA 평통회장 등 주요 한인 단체장들이 탑승해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퍼레이드의 열기는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파바월드 청소년 봉사단의 사물놀이를 비롯해 김응화 무용단의 전통무용, 한미동맹협의회의 태권도 시범, 샌티고교와 가필드고교 마칭밴드 등이 차례로 행진하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궁중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미스 아시아 USA 한예진씨와 자체 제작 꽃차에 오른 하이틴 USA 수상자들도 퍼레이드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재미해병대전우회 서부연합회는 100여 명의 회원과 15대의 차량을 동원해 장엄한 차량 행렬과 기수단을 선보였다.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도 군용 차량에 올라 행진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게 했다.
이밖에도 LA평통, 화랑청소년재단, 남가주 충청향우회, 3·1여성동지회, 3·1 USA와 유스 리더십, 남가주 한국학원, 소캘 러너스클럽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행렬을 이어갔다.
올해 코리안 퍼레이드는 한인 1세대부터 청소년과 어린이, 다민족 주민들이 함께 세대와 문화를 넘어 하나 되는 LA 한인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노세희 기자>
- 지역회의/협의회 : 로스앤젤레스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6.10.07
- 조회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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