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LA,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원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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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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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6-10-21 17:30 ~ 2026-10-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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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Oxford Palace Hotel
평통LA,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원탁회의 개최
기자명 LA우리방송 입력 2026.10.22 14:21
‘서로 다른 생각, 하나의 미래’ 사회적 대화 성료



@평통LA
민주평통 LA협의회(회장 장병우, 이하 '평통 LA')가 10월21일 LA 한인타운에 있는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동포 사회 내 다양한 정치적 시각을 아우르는 사회적 대화 ‘서로 다른 생각, 하나의 미래(Different Views, Common Future)’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인 동포 사회 내 이념적 다양성을 반영해 보수, 중도, 진보 성향의 동포 약 200명이 고르게 참여해 4가지 핵심 쟁점을 주제로 강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우선 ‘국가보안법의 미래’는 이승우 김대중재단 LA회장이 주제 발표를 했고,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은 김동필 LA중앙일보 논설실장, ‘남북대화의 조건과 방법’은 박철웅 일사회 회장, ‘북한의 호칭과 상호존중’에 대해서는 임재환 UC샌디에고 박사 후보자가 발표했다.
의제별 강의와 토론 전·후 설문 및 종합 평가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참가자 대다수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 토론을 마치고 실시한 자기평가에서 참가자의 63.9%가 "내 입장은 유지하더라도 상대에게 어느 정도 공감하게 되었다(45.4%)" 혹은 "상대방의 생각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18.6%)"고 답했다. 단순히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고수하거나 바꾸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관점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성숙한 대화 문화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의제별 테이블 토론 직후 조사에서도 매 회차 85% 이상의 참가자가 "토론 과정에서 일부 공통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응답해 갈등 이슈 속에서도 접점을 찾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의제별로 주목할 점은, 국가보안법은 ‘표현의 자유 등을 고려한 개정’ 의견이 5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한미군 및 한미동맹은 ‘현재와 같은 역할 유지·강화’가 60.5%로 다수를 유지한 가운데, ‘단계적 조정(28.1%)’과 ‘장기적 철수 검토(11.4%)’ 등 다양한 보완 의견이 개진되었다. 또한 남북대화 방식에 대해서는 토론 전에는 ‘북한 변화 후 대화'가 39.1%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지만, 토론 후에는 ‘대화와 조건 병행(34.3%)’과 ‘변화와 별개로 대화 시작(34.3%)’ 의견이 고르게 상승하며 현실적·실용적 접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마지막으로 북한의 호칭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공식 표현인 ‘북한(40.0%)’과 ‘상황에 따른 병행(36.8%)’ 의견이 팽팽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민주평통 LA협의회 대외협력분과 소병선 상임부회장은 “이번 사회적 대화는 정책적 입장의 즉각적인 단일화를 목표로 하기보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동포들이 직접 마주 앉아 상대방의 논리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확인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통일전략분과 박갑식 부회장도 “앞으로도 동포 사회의 통합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객관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지역회의/협의회 : 로스앤젤레스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6.10.24
- 조회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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