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용인 통일 페스타

- 북한음식 체험을 통한 통일 문화 이해 증진 및 통일공감대 확산 계기 마련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추상구)는 2024년 9월 28일(토) 오전 10시부터 29일(일) 오후4시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틀에 거쳐 '2024 용인 통일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左)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북한음식 시식 및 담소 모습, (右)기념촬영

 이번 행사는 용인시민 페스타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북한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함은 물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및 민주평통의 홍보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통일의식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이번 통일 페스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용인시민 페스타와 함께 식품 산업 박람회, 청년 페스타, 우상혁 선수의 팬사인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左)어린이 기자단의 현장 스케치 모습, (右)통일인식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 모습

행사 기간 동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약1만여명의 시민들이 이곳을 찾아 관람과 체험을 즐겼으며, 이를 통해 민주평통의 다양한 활동을 광범위하게 알리고 통일문제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식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1.)

(시식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2.)

 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들은 이틀 동안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북한음식 시식 권유 및 설문참여를 유도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데 힘썼다. 특히, 북한의 길거리 음식인 속도전떡와 밥완자 등을 맛본 한 시민은 "이번 통일 페스타에서 아이들과 함께 북한 음식을 처음 경험해보았는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매력적이다. 잠시나마 북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행사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추상구 회장은 행사 중 인사말을 통해 "비록 1년에 한번씩 음식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북한음식을 맛보기 위해 끊임없이 찾아오는 모습을 보며 남북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계기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봉사하고 있는 자문위원들 모습)

(체험부스를 찾은 시민들 모습)

 한편, 용인시협의회는 다가오는 10월 12일(토) 오후 3시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패밀리가 떴다! 2024 용인 역사통일 가족골든벨"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16년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써 용인의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여 참여자 모집 공고 게시 후 2~3일만에 조기마감 되고 있다.

*언론보도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 북한음식 체험을 통한 통일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기획취재 < 기사본문 - 경기남부저널 (gnjn.co.kr) (2024.9.29일자)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031-324-9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