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향한 청소년의 한걸음!

2025년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수군협의회(회장: 우연태)는 7월 10일, 백화고등학교(교장: 김수열)에서 학생, 교사, 자문

위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평화통일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미래세대가 자유민

주적 평화통일을 준비하고 실현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함양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강연은 탈북 강사이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 중인 김유나 강사가 초청돼 『우리는 북한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유나 강사는 자신의 탈북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과 일상문화, 사회 모습 등을 생생히 전달

하며 ‘북한에 대한 작은 관심이 평화통일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통일 관련 퀴즈 풀이가 진행됐으며 참가자 학생들에게 소정의 문화

상품권을 전달하며 흥미를 더했다.

우연태 협의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큰 꿈을 함께 고민하고 그 

미래를 상상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우리 고장 장수군의 정서와 역사 속에서도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며 백화고 학생들이 평화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