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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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전북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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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5-07-10 10:00 ~ 2025-07-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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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화 개최
–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임실군협의회(회장 박정우)는 7월 10일(목)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통일공감 열린대화 – 여성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여성의 시각에서 남북관계를 이해하고,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 여성 활동가 및 자문위원등 120여 명이 참여해 깊이 있는 대화와 실천 다짐의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먼저 온 통일' 김정순 북한이탈주민 자문위원의 '고향의 봄' 아코디언 연주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큰 박수를 받았다.
1부 강연에서김태진 전 임실군협의회장은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의 변화, 그리고 통일의 당위성과 우리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9개 조로 나뉘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평화통일』에 대해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각 조에서는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통일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어 조별 대표 발표를 통해 여성의 통일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이어 열린 ‘통일 OX 퀴즈' 시간에는 북한·통일 관련 상식 문제를 풀며 즐겁고 유익한 분위기 속에서 통일 인식을 넓혔다.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되었고, 참가자들 모두가 함께 웃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끝을 맺었다.
박정우 협의회장은 “여성의 감성과 연대는 지역에서 평화와 통일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통일을 생활 속에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복 80주년 통일공감 열린대화』는 여성들이 주체가 되어 평화통일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실천을 다짐한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참가자들은 “작은 실천이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눴다.
- 지역회의/협의회 : 전북 임실군
- 작성자 : 홍송희
- 연락처 : 063-644-6575
- 작성일 : 2025.07.11
- 조회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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