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름이다! 방학맞이 가족 유대감 강화을 위한

- 2025 여름방학맞이, 북한이탈주민 가족 문화체험 실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추상구)는 2025년 8월 7일(목) 하루, 북한이탈주민 18가족-46명을 포함 총50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 내 캐리비안베이에서 '2025 여름방학맞이, 북한이탈주민 가족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左)물놀이 하는 아이들 모습,   (右)캐리비안 內 공연을 즐기는 모습

이번 문화체험은 '용인시 북한이탈주민 지원협의회', 용인시청 자치분권과,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의 협업으로 추진되었다.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단위 문화체험을 통한 정서적 회복 및 자존감 향상, 문화격차 해소 및 사회통합 도모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가족단위로 즐기는 모습 1.)

참석한 가족들은 "마음은 항상 아아들과 캐리비안베이 등 유명한 놀이시설을 방문하고 싶었지만, 삶의 여유가 없어 포기했었다. 오늘 같은 기회가 생겨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신나게 즐기는 자녀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가족단위로 즐기는 모습 2.)

 이번 문화체험은 북한이탈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신분을 최대한 노출하지 않는 방안으로 단체사진 촬영과 이름표 등 신분이 드러날 수 있는 요소를 전면 배제하였다.  행사성의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가족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체험을 목표로 진행되어 더 의미있는 시간이였고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간이였다.

(문의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031-324-9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