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지역 체육인프라 활성을 위한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방문

'전지훈련 유치 지원, 지역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활동 전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을 찾은 대학부 축구팀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훈련 환경과 숙소 등 전지훈련 여건을 직접 살피며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경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들은 선수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격려품을 전달했으며, 훈련장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하동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춘 전지훈련지로 매년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이 찾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세심한 지원으로 재방문율이 높으며, 이번에 방문한 대학부 축구팀 역시 매년 하동을 찾는 단골 팀이다.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외부 선수단 간 유대를 강화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임태경 회장은 “지역 발전은 여러 분야가 함께 어우러질 때 가능하다”며 “민주평통도 통일 공감대 확산뿐 아니라,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국민 여론 수렴, 정책 제안 등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격려 방문도 이러한 책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문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 ☎055-880-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