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제3회 통일가요제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8월 15일(금) 16시 압량읍 행복발전소 대강당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경산시민, 북한이탈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통일가요제’를 개최하였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통일가요제는‘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분단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남북 주민 모두가 진정한 광복을 이루기 위한 ‘통일’의 과제를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 마련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하는 통일가요제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통일의 가치로 확장시켜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 계승과 통일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 제3회 통일가요제 단체사진

김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미래 통일시대의 통합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며, 오늘 행사가 함께하는 화합의 원초가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여러분이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통일가요제는 남과 북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이 자리가 남북 주민 간의 이질감을 줄이고 신뢰와 유대를 깊게 하는 계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통일가요제는 일반 시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범국민적 통일 인식 제고에 기여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공감대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인사말씀(김형수 협의회장)

▲ 통일가요제 전경

▲ 축하공연(이은호 가수)

▲ 축하공연(정해은 가수)

▲ 심사위원

▲ 행운권 추첨(MC민준홍, 윤광남 탈북민분과위원장, 최경목 간사, 박자순 자문위원)

▲ 참가자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