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칭다오협의회(협의회장 유제갑)는 10월 12일(화) 현지시간 오후3시 칭다오 홀리데이호텔에서 제20기 출범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출범회의에는 칭다오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65명을 포함하여 설규종 중국부의장, 김경한 주칭다오총영사, 이덕호 청도한국인상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기회의, △협의회장 개회사, △내외빈 축사, △ 임명장 및 위촉장 전수식, △20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영상시청, △협의회 활동방향 보고, △통일대합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유제갑 칭다오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포들의 목소리를 담아 자문을 강화하고, 지역 동포사회와 함께 공공외교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특히 청소년들의 통일교육 및 다양한 평화통일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설규종 중국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18,19기 동안 칭다오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꿈을 나누었음을 밝히며, “신임 유제갑회장과 열정적인 자문위원들이 20기 협의회도 잘 이끌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경한 총영사는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많은 활동을 추진했던 칭다오협의회를 높이 평가하며, 자문위원 수가 증가한 만큼 20기 칭다오협의회가 동포사회에서 다양한 평화통일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0기 칭다오협의회 출범회의는 임명장 및 위촉장 전수, 제20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공유,  칭다오협의회 조직 구성 및 사업계획 논의 후,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의 소원을 부르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