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종평화통일포럼 개최(6.19.)


2026 세종평화통일포럼 개최(6.19.)

- 지역의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부의장 박진만)는 6월 19일(금), 세종특별자치시청 여민실에서 자문위원, 일반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세종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의 평화통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박석순 세종지역회의 간사가 사회를 맡아 △개회사, △축사,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개회사(박진만 세종부의장)


개회사에서 박진만 부의장은 “오늘 포럼이 세종시의 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이상호 세종특별자치시 자치행정국장, 구연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


이어진 축사에서 이상호 세종특별자치시 자치행정국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세종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와 해법이 제시되어 세종시민의 평화통일 의식이 확고히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연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은 “오늘 이 자리가 세종의 청소년들이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선도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김병철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 제1지회장, 박종철 대전대학교 객원교수


이후 김병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 제1지회장이 좌장을 맡아 본격적인 포럼을 진행했다. 

김 지회장은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다. 평화를 원하면, 평화를 관리하고, 평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후, 평화를 관리하고 만들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바로 교육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밝혀 이날 논의의 방향을 제시했다.


박종철 대전대학교 객원교수(민주평통 상임위원)는 ‘평화공존정책과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한반도 복합위기와 대북정책 환경, △평화공존 정책의 기본 구상, △평화공존과 남북관계 재정립 방향, △평화공존 제도화의 추진 방향과 과제, △평화통일교육의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박 객원교수는 “요즘 세대들은 통일을 당위적으로 생각했던 것에서 통일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통일을 한다면 우리에게 무엇이 이익이 되는지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는 당연하고 실용적인 접근”이라고 말하며,

 “평화통일교육은 결국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현재는 청년은 청년대로 정치 진영은 각 진영대로 흩어져서 하고 있으므로 이를 모아내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센터장, 윤예진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진흥센터 팀장, 김강식 고려대학교 학생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남북 문제를 넘어서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재구성되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 속에서 평화공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대한민국의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강민조 국토연구원 한반도·동아시아연구센터 센터장은 “현재 남북의 경색국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층적인 대북정책 거버넌스 구조가 설계되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통일교육은 AR·VR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등을 통해 실질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윤예진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진흥센터 팀장은 “평화는 남북관계나 국제정세 속에서만 존재하는 개념이 아니라 학교, 가정, 친구관계,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경험 속에서도 배우게 된다”고 말하며, “세종시의 평화통일교육은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이를 대화로 풀어나가며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강식 고려대학교 학생은 “북한이 대한민국을 적대적 국가로 인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평화공존 정책이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진정한 평화를 위한 실효성이 있는지,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평화와 통일은 국외 요인보다도 국민의 내부적 합의와 공감대 수립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실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질의응답


지정토론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북한 노동신문 국내접근 문제, 대학생들의 통일을 바라보는 시각, 지역 평화통일교육의 구체적 실천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세종평화통일포럼은 평화공존 정책과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민주평통은 지역 평화통일담론 확산과 의견수렴을 위해 17개 시·도별 국내 평화통일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포럼 시작에 앞서 민주평통 세종지역회의는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청년회의소(JC),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세종시 시민사회·청년·청소년 단체와 함께 지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세대와 영역을 넘어 일상 속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였다.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이상민
  • 연락처 : 02-2250-2339
  • 작성일 : 2026.06.25
  • 조회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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