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카리브 협의회, '북한 인권 실상 알리기, 평화 및 통일 염원 메시지 쓰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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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중미·카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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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3-12-03 11:00 ~ 2023-12-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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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찰코 소녀의 집, 멕시코주
민주평통 중미카리브 협의회(협의회장 박래곤)는 지난 12월 3일, 멕시코시티에서 약90여분 떨어진 찰코 소녀의 집(Villa de las Niñas)에서 ‘북한 인권 실상 알리기, 평화 및 통일 염원 메시지 쓰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500여명의 현지인들과 학생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정성스레 작성하였고, 그 메시지를 직접 ‘평화의 나무’(Árbol de la Paz)에 매달아 보며, 북한의 인권문제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했다.
특별히 윤상철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케레타로 공과대학교 교수)은 찰코 소녀의 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정말 배우기 어려운 언어인가?’라는 주제와 함께 특강 시간을 가졌고, 한국어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여 ‘K-Culture’ 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허태완)은 북한 인권 관련 배너를 협찬하여 평화의 나무 주변에 전시하였고, 학생들과 학부모들 모두 매우 관심있게 배너와 평화 메시지를 함께 읽었다. 멕시코 한인회(한인회장 장원)와 찰코 소녀의 집은 ‘K-Food festival with Bazaar´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였고, 중미카리브 협의회도 함께 부스를 준비하여 행사에 참여하였다.
동시에 행사장에는 북한의 실상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사진자료들이 전시,홍보 되었고, 행사에 참여한 모든 현지인들과 학생들에게 중미카리브 협의회는 준비한 생활위생용품,스넥,문구류 등 여러 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찰코 소녀의 집은 1964년 한국에서 창설된 마리아 수녀회가 1991년 멕시코주 찰코에 설립한 기숙학교로서, 학업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학생들을 선발하여 중,고등학교 과정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3,000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 지역회의/협의회 : 중미·카리브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3.12.05
- 조회 :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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