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남부지회 말라위 K-POP과 한국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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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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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4-04-13 09:00 ~ 2024-04-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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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대양 대학교 강당, 릴롱궤, 말라위
o 사 업 명 : 2024년 아프리카 중남부지회 말라위 K-POP과 한국 문화 축제
o 일시 : 2024년 4월 13일(토) 09:00~13:00
o 장소 : 대양 대학교 강당, 릴롱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회장 조홍선) 말라위분회(회장 조용덕)는 지난 4월 13일 말라위 수도 릴롱궤 대양대학교 강당에서 ‘2024 K-Culture Festival’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말라위분회는 케이팝,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사랑하는 말라위 팬들에게 한국문화 공연을 즐기고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통일의 필요성, 그리고 평화 통일을 위한 말라위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현지인과 교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릴롱궤 세종학당 학생, 말라위 우푸루한글학교 학생, 카무쥬 태권도 클럽 회원, 말라위 군악대 브라스 밴드 음악인들이 직접 무대를 꾸몄다.
행사는 릴롱궤 세종학당 학생들의 애국가 제창과 <아리랑> 합창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출연자들은 방탄소년단 진의 , 숀의 , 르세라핌의 , 트레저의 <보나보나>, 싸이의 <강남스타일> 등 다양한 케이팝에 맞춰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영탁의 <찐이야>,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등 K-트로트 맛깔나게 부르는 현지인들의 무대는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끌어냈다.
한반도 분단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 후 한 출연자가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행사에 참석한 동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고, 말라위 군악대 소속 브라스 밴드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나의 살던 고향>, <태극기 휘날리며>를 연주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림을 줬다.
말라위 카무쥬 인스티튜트 태권도 학원의 태권도 공연은 큰 호응을 얻었고, 말라위 우푸루한글학교의 국악 공연과 한복을 입은 교민들의 모습은 취재를 위해 행사를 찾은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축제 중간에는 릴롱궤 세종학당 학생들이 ‘북한 인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한 말라위 사람들의 실천적 역할’이란 주제를 한국어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말라위인으로서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 지역회의/협의회 : 아프리카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4.04.21
- 조회 :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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