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
- 지역회의ㆍ협의회
- 댈러스
-
- 행사일
- 2025-05-06 15:00 ~ 2025-05-06 16:00
-
- 장소
- 민주평통댈러스협의회 사무실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제2회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
- 이석호 기자
- 승인 2025.05.09 09:58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지난 5월 6일 미국 달라스에 있는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회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사진=중앙일보 토니채 기자]](https://www.worldkorean.net/news/photo/202505/53891_78852_5719.jpg)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가 지난 5월 6일 미국 달라스에 있는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회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사진=중앙일보 토니채 기자]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회장 오원성)가 지난 5월 6일 미국 달라스에 있는 협의회 사무실에서 ‘제2회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협의회는 앞서 지난 3월과 4월에 편지쓰기 대회를 진행했다. 북한에 고향을 둔 탈북민, 실향민과 그 후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벌였다. 일반 달라스 한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그리고 협의회 자문위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고 탈북민 조금향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는 2007년 탈북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에서 결혼해 자녀를 둔 30대 여성이다. 우수상은 현지 한인 Jay Choe 씨와 Brian Jun 씨가 받았다. 장려상은 김병윤, 최은혁, 김명진씨가 차지했고 특별상은 엄명희 목사에게 돌아갔다. 엄명희 목사는 시상식에서 “27년 전 헤어진 북한의 언니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썼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탈북민 조금향씨
달라스협의회는 최우수상 1명에게 상장과 300불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 상장과 200불 상당의 상품권, 장려상 3명에게 상장과 100불 상당의 상품권을 주었다.
오원성 회장은 시상식에서 “편지를 당장 북한에 전달할 수는 없지만, 편지에 들어있는 사연들이 북한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는 평화의 씨앗으로 자라 북한 사회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조금향 △우수상 Brian Jun, Jay Choe △장려상 김병윤, 최은혁, 김명진 △특별상 엄명희
왼쪽부터 오원성 회장, Brian Jun(우수상), 김병윤(장려상), 최은혁(장려상), 조금향(최우수상), 김명진(장려상), 엄명희(특별상), Jay Choe(우수상), 김미희 간사
제2회 북한동포에게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노래 부르고 있다.
- 지역회의/협의회 : 댈러스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5.05.16
- 조회 : 35
-
※ 사용편의성조사에 참여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