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 캠페인 개최

- 시력·청력 무료 검사 및 맞춤형 안경 제공으로 실질적 지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회장 최재문)는 2025년 4월 29일(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22명과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력 및 청력 무료검사와 맞춤형 안경 제공이 진행되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주민 22명 전원에게 맞춤 안경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최재문 회장은 “오늘 건강증진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과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이웃인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작은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천시협의회는 통일 공감대 형성과 이웃 간의 따뜻한 연대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손을 맞잡는 오늘 이 자리가 큰 의미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권 증진과 정서적 안정,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형성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사진=단체사진

                                             사진=최재문 협의회장 행사 끝나고 기념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