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소년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성군협의회(협의회장 이종관)는 5월 15일(목) 14시 벌교고등학교 새빛홀에서 벌교고 1,2학년 및 교사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통일공감 강연회"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통일관심 및 이해제고를 통한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 이소연 강사가 '청소년과 함께하는 북한이야기'라는 주제로 북한의 사회, 문화적 특징,  북한 인권 문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만일 청년분과위원장은 청소년의 통일관 정립을 위해  협의회 청소년 통일현장 견학 참여에 이어 통일강연회 자리도 마련해 주신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북한과 통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소강당과 교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통일퀴즈, 통일한줄 생각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 참가학생은 통일이 되면 지역 특산물인 벌교꼬막을 북한에 가져가 북한주민과 맛있는 식사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다함께 평화로운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